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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환상의 커플(Couple or Trouble : K-TV Series (7disc)(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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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Premier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오디오 코멘터리 (김상호 감독, 한예슬, 오지호, 김성민)
*<환상의 커플> 제작발표회
*<환상의 커플> 제작과정
*스페셜 인터뷰 - 한예슬, 오지호, 김성민
*남해 촬영일기
*강자의 셀프카메라
*포스터 촬영현장
*종방연 스케치
*Behind The Scenes
*NG모음
*옥에 티
*<환상의 커플> 매니아들의 뮤직비디오 열전
*구성품 : 엽서, 포스터, 액정크리너
(※ 위의 내용은 제작사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Additional information

1회
재미교포이면서 막대한 부동산 건설 재벌인 리처드 조의 딸, 안나 조는 뉴욕 날씨에 짜증이 나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녀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남편 빌리 박은 리조트 인수를 핑계 삼아 석 달 째 한국의 남해에 머무르고 있다. 한적한 도로를 달리던 안나는 길을 잃고 헤매다 도랑으로 차가 빠져버린다. 세 명의 조카들과 함께 살며 종합건축 설계인테리어공업사라는 잡탕식 간판을 단 소규모 건설업체의 사장 장철수는 운전하며 길을 가다 안나를 발견한다. 심하다 싶게 뻔뻔하며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장철수는 안나에게 삼만원을 주면 자신이 해결해 주겠다고 얘기한다. 장철수가 작업하는 동안 그의 차에 앉아 있던 안나는 철수가 벗어둔 겉옷으로 자신의 신발에 묻어있는 흙을 닦는다. 신발을 닦다 옷에 붉은 뭔가가 듬성듬성 묻어있는 걸 피로 오인, 또 뒷좌석 짐 더미들 밑에 깔려 비죽 나와 있는 마네킹의 머리카락과 손가락은 시체로 오인하여 완전 겁에 질린다. 때마침 천둥 번개가 쳐 고개돌린 철수의 얼굴은 살벌하기 그지없다. 한편 작업하던 철수는 안나가 자기 차에 앉아 뭔가 부시럭거리는 걸 보는데 옷 주머니 안에 꽂혀 있는 돈 봉투가 자꾸 신경이 쓰여 의심의 눈초리로 유심히 쳐다본다. 수상함을 느낀 철수는 작업하던 삽을 든 채 다가오고 안나는 무기될만한 걸 찾다 뚫어뻥을 철수 옷으로 둘둘 말고 방어 자세를 취한다. 철수가 바로 앞으로 다가와 문을 열려는 순간 안나 발로 문짝을 꽝 차서 철수는 그대로 넘어지는데...

2회
빌리는 결혼해서 단 하루도 행복한 날이 없었다며 이젠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이혼하자고 하지만 안나는 자신이 12살 이후 처음 생긴 가족이라며 죽으면 모를까 절대 헤어질 수 없다고 한다. 요트에서 위스키를 마시던 안나는 홧김에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홱 빼서 던져버린다. 술이 만땅 취한 안나는 요트 구석에 나뒹굴며 반짝이는 반지를 보고 왜 거기 있냐며 일루 오라고 손짓한다. 비틀비틀거리며 반지 쪽으로 가던 안나는 파도에 배와 함께 휘청거리다 균형을 잃고 바다 속으로 풍덩 빠진다. 한편 바다에 빠진 연장통을 꺼내려 바닷속으로 뛰어든 철수를 구급대원들이 구출하여 병원으로 싣고 간다. 의식이 회복된 철수는 다 그 여자(안나)때문이라며 당한만큼 갚아주겠다고 이를 부득부득 갈며 베개를 손에 뒤고 흔드는데 옆 커튼 누군가가 조용히 좀 하라고 소리친다.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목소리와 말투에 이상한 느낌이 든 철수는 커튼을 확 열어 재치는데 그곳엔 머리 헝클어진채 환자복 입은 안나가 앉아 있다. 철수는 흥분해서 할 말도 못하고 때릴 기세로 달려드는데 안나는 이상한 눈빛을 하고는 자신을 아냐고 정말 아냐고 물어본다.

3회
안나가 죽은 걸로 알고 있는 빌리는 안나의 장례식을 요트 위에서 진행한다. 안나의 사고 지점, 주머니에서 결혼 반지를 꺼내 보던 빌리의 손을 빠져 나간 반지를 주우러 난간으로 가던 빌리는 배가 기우뚱하자 난간을 잡고 매달리게 된다. 안나가 물에 빠진 상황과 똑 같은 상황이 연출되자 빌리는 혹시 안나가 자살한 게 아니라 이렇게 죽었을라나 하는 생각을 한다. 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던 빌리는 슈퍼에 가던 안나를 우연히 스쳐 지난다. 빌리는 뭔가 섬뜩한 느낌에 돌아보는데 안나의 뒷모습이 보인다. 강자의 꼬임에 아이스크림을 훔쳐 먹은 게 돼 버린 안나는 슈퍼 아줌마의 추격을 피해 굴다리까지 뛰게 되고 때 마침 공실장의 볼일 때문에 굴다리 안에 있던 빌리는 다시 한 번 안나를 보게 된다. 안나가 죽었을 거라고만 생각하는 빌리는 안나를 안나의 혼령으로 생각하고 너무 놀라 소리도 못 지르고 꺽꺽거리다 기절해 버린다. 안나가 죽어서 원한을 가질 만큼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는 빌리는 불안 초조감에 휩싸인다. 하지만 공실장은 철수의 옷과 명함, 속도위반 딱지를 늘어놓으며 안나와 철수가 아마 부적절한 관계였을 거라고, 죄를 지은 것은 빌리가 아닌 안나라고 단언한다. 빌리는 아무리 죽었어도 바람을 피운 걸 용서할 수 없다며 장철수를 만나봐야겠다고 한다.

4회
안나를 모르는 체 하고 그냥 두고 온 빌리는 불안감에 안나를 찾아간다. 슈퍼에서 우연히 안나를 만나게 된 빌리는 안나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안도한다. 안나 뒤를 쫓은 빌리는 빨래를 하다 장철수가 뒤로 자빠진 모습을 보고 크게 웃는 안나를 보고는 자신과 있을 때는 한 번도 웃지 않았던 안나를 떠올리며 충격을 받는다. 빌리는 안나를 버리고 미국으로 가겠다고 하며 공실장에게 서둘
러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한다. 한편 손목이 아픈 안나에게 파스를 사다 준다고 나간 철수는 약국에서 만난 유경의 친구들로 인해 유경이 오지도 않는 약혼자를 혼자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철수는 아는 택시 기사 형에게 유경을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 주라고 부탁한다. 파스 사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냥 돌아온 철수는 안나에게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어 뜨거운 수건 찜질을 해 준다. 계속 아프면 병원에 데려다 줄테니 얘기하라는 철수를 보며 안나는 가까이서 본 철수가 약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왠지 볼이 후끈거리는 느낌이다.

5회
철수를 프로 제비로 생각한 빌리는 엄청난 돈을 챙겨 공실장에게 건네주며 철수와 협상하라고 한다. 부흥건업 사무실로 간 공실장은 철수가 안나에게서 뽑아야 할 돈 150만원을 달력위에 써놓은 걸 보고1 150억을 요구할 거라고 짐작하며 돈가방을 내려놓는다. 가방을 열려는 긴장된 순간 안나에게서 전화가 오고 덕구와 안나의 대화를 엿들은 공실장은 뭔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공실장은 잘 못 온 것 같다며 서둘러 가방을 챙겨 나간다. 철수집에 간 빌리가 안나에게 자신이 당신의 남편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실장이 뛰어 들어온다. 공실장은 급박함에 얼렁뚱땅 이 집이 아니라며 빌리를 질질 끌고 간다. 유경이 드레스 찾으러 진주에 간다는 말을 들은 철수는 약혼자도 없이 혼자 가는 유경이가 안쓰러워 자신도 페인트랑 자제 살 일이 있다며 함께 가자고 한다. 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