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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바람계곡의 나우시카-우리말 녹음(Nausicaa of the Valley of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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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Sky Cinem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Sky Cinema
  • 제작년도 : 1985
  • 장르 : 애니메이션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6-01-20
  • 더빙: Korean
  • 자막: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 사운드: DD
  • 상영시간: 116 mins
  • 화면비율: 와이드스크린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창공을 가르는 미야자키의 무한한 상상력의 결정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자연을 사랑하는 소녀 나우시카의 활약과 헌신적인 희생으로 '바람계곡'을 전설의 재앙에서 구한다는 내용으로 현대 문명의 폐단을 심층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미야자키 작품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다'는 불문율을 말끔히 씻어버린 미야자키 감독의 첫 번째 흥행작으로 예술성과 상업성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이다.

인류의 미래와 역사를 담은 거대 서사
현대 문명 사회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묵시록적 세계관이 담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거대 산업 문명이 붕괴되고 나서 천년 후...’로 시작되는 이 영화의 프롤로그처럼 예언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주제로 인류의 미래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가 막연히 '모든 것은 잘 될 거야'라는 식의 환상을 노래한 것과는 달리, 앞으로 다가올 인류의 역사를 장엄하고 아름답게 펼친 거대 서사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인간의 욕망에 대한 경고장
<미래소년 코난>에서 보여준 인류의 탐욕에 대한 비판을 더욱 강도 있게 계승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는 환경을 파괴한 인간, 그 와중에도 구시대 병기를 부활시켜 패권을 잡으려는 인간 탐욕을 비판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특히 자연 정복과 지배에 대한 탐욕을 상징하는 남성적 이미지의 '거신병'과 자연을복원시키는 생명과 창조의 힘을 상징하는 여성적 이미지의 자연(부해)과 여성(나우시카)의 선명한 대립을 통해 파괴와 창조를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나아가 표면적 주제인 자연 회복 혹은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뛰어넘어 정복과 지배가 없는 공동체의 세계관을 제시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의 혁명적 여성 히로인, 나우시카
이전까지 미야자키 작품 속에서 여성은 대체로 남성에게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었으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미야자키 히로인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여성 히로인 나우시카가 탄생한다. 특히, 나우시카는 이전 남자 주인공으로부터도움을 받던 공주형 캐릭터들과는 달리, 남성의 역할까지 해내는 남성과 여성의 통합 이미지를 보여주는 가장 독특하고 매력 있는 히로인이다.

바람을 타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꿈 , 나우시카
미야자키의 애니메이션에는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이를 가로질러 높이 솟구쳐 오르는 주인공을 절대 빼놓을 수 없다.다른 창작자의 작품에도 이 같은 배경은 많이 표현되고 있지만 미야자키 작품에서 유독 돋보기고 주목받는 이유는 '동심의 은유적 대변'이라는 의미가 관객에게 내비쳐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바람의 흐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나우시카의 모습은 작품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다.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이상향, 공동체 마을미야자키 작품 속에서 주로 펼쳐지는 배경 중 하나가 공동체 마을이다. 공동체 마을이란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하나의 군락을 형성한 지역을 말한다. 이 곳의 사람들은 모두가 공감하는 이상을 향해 함께 일하고, 함께 자고, 함께 먹고, 함께 나눈다. 이는 미야자키 감독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그대로 표현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에서 처음 이런 군락의 형태가 보인다. 미야자키 감독을 가옥의 구조부터 마을이 외관까지 이 군락과 관련된 대부분이 이미지를 놀랄 만큼 상세히 만들었다. 특히 아이누족의 문화를 그럴듯하게 접목시켜 가상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은 작품의 세계관에 큰 바탕이 되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역시 그 예외가 아니다. 공동체 마을은 작가의 세계관과 연결 지어 창작된 배경이지만,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데 있어서도 그 필요성이 존재한다. 들이나 산과 같은 무한정의 공간보다 오밀조밀한 가옥과 지형, 밀집된 사람들의 마을이라는 한정된 공간의 요소로 엮어내는 이야기의 묘기가 색다르게 보여진다

풍요와 평화 그리고 자연을 상징하는, 숲과 거대 고목

미야자키 애니메이션이 다른 애니메이션과 가장 다른 것은 자연에 대한 깊은 관찰과연구가 영상에 배어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배경이 현실에 버금갈 만큼 리얼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말과 같다. 흙, 물, 돌, 구름, 나무, 풀, 꽃, 곤충, 동물, 새 등 자연을 조경하는 모든 것들이 세심하게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식물이란 것을 떼어놓고서 인간을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미야자키 감독의 식물에 대한 생각과 표현은 남다르다. 특히, 미야자키 작품 속에서 식물은 숲과 거대고목으로 표면화된다. 숲은 풍요와 평화의 상징으로서 강하고 질긴 생명력을 나타낸다. 반면에 거대고목은 자연 숭배의 상징으로서 전설이나 신화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이 두 요소는 서로 떨어져 나오는 적이 없다. 숲은 거대고목을 감싸는 보호자로, 거대고목은 숲의 일원이자 서로 공존관계를 이루며 배경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캐릭터 소개

▶ 나우시카

바람 계곡 시장의 딸로서 자연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 자연을 사랑하고 바람의 계곡의 모든 일을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서 처리하며 바람계곡을 지키고자 옴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희생한다.
"푸른 옷을 입고 황금의 들판에 내려서서 잃어버린 대지와의 끈을 잇고 종내 사람들을 푸른 청정의 땅으로 인도할지니...."라는 마을의 전설처럼 바람계곡의 전설은 나우시카에 의해 실현된다.

▶ 유파

부해 제일의 검사. 부해(Buhae)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노력하며, 바람계곡의 전설로 내려오는 사람을 찾아 헤매도록 운명지어져 있는 사람이다. 또한 나우시카에게 그는 스승의 의미를 넘어서 아버지의 죽음 후 또 한 명의 아버지로서 마음의 안식처가 된다. 나우시카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바람 계곡을 지켜낸다.

▶ 크샤나
토르메키아의 4번째 황녀. 토르메키아 제국의 변경파견군 사령관으로 변경의 국가들을 무력을 앞세워 정복하고, 그 정복의 일부로 바람계곡을 침공 주민들에게 부해를 태울것을 선포한다. 예전에 곤충의 습격으로 남편을 잃고 한 팔을 잃은 비운적인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러나 이후, 마을사람들과 같이 나우시카를 기다린다

▶ 아스벨
토르메키아군에게 점령당한 페지테의 왕자.
여동생인 라스텔마저 인질로 잡혀가자 복수를 다짐하고 건쉽으로 토루메키아의 비 행정을 습격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쉽을 다루는 솜씨가 탁월하다

▶ 노파
바람계곡 사람들에게 유파와 더불어 존경받는 아는 것이 많지만 약간은 괴팍한 노 파로써, 성에서 나우시카와 함께 생활한다. 사람들에게 구원자의 전설을 자주 이야 기 해주며, 나중에는 그 구원자를 만나게 된다.

▶ 구로타와
토루메키아의 장군이며 크샤나 황녀를 좋아하면서도 미워하는 이중적인 감정을 가 지고 있는 인물이다. 크샤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회가 왔다고 기뻐하였 으나 막상 그녀가 살아서 돌아오자 아무 소리 없이 충실한 보좌관 역으로 돌아간다.

▶ 미토
한쪽 눈을 실명한 질과 나우시카의 충실한 부하이자 친구.
비행사이며 나우시카를 위해 건쉽을 몰고 토루메키아의 비행정을 습격한다.

▶ 거신병
거대산업문명의 생체공학이 만들어낸 궁극의 병기로 '불의 7일간'이란 지구종말의 원인이 된다. 또한 유일무이의 생체병기로서 태아로부터 성장한다. 미야자키 작품 속에서 가장 위력적인 캐릭터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기괴한 이미지다.

그 사람, 푸른 옷을 입고

황금의 들판에 내려서서

잃어버린 대지와의 끈을 잇고

사람들을 푸른 청정의 땅으로

인도할지니...

<바람계곡의 전설 中에서>

메베

광대한 하늘과 구름 사이를 마치 새처럼 자유로이 활공하는 하얀 제트 글라이더로 나우시카의 비행기구다.
메베의 최초 이미지는 미야자키의 작품 <전국마성>에서 만들어진다. 당시에는 히로인이 날개 위로 올라가 균형을 잡으며 비행하는 모습이었는데, '주인공이 무엇인가 타고 하늘을 난다'는 이때의 생각이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서 제트 엔진이 달린 비행기계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건쉽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유일한 전투기다. 총과 배가 결합되었다는 건쉽(Gunship)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기체 맨 앞 부분에 2기의 강력한 포가 장착되어 있다.
날개 뒤에 프로펠라가 달려있는 것을 빼고 메베의 좀 더 기계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지브리 프로덕션 소개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꿈의 제작소, 지브리

사하라 사막에서 부는 바람을 의미하는 지브리(Ghibli)는 제 2차 세계대전중 이탈리아 파일럿들이 그들의 정찰기에 붙인 이름이기도 하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의 예술적 상업적인 성공에 힘입어 1985년 꿈의 제작소를 일컬어지는 애니메이션 제작소 스튜디오 지브리가 창립된다

완성도 높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만을 추구하는, 지브리

미야자키는 저가의 TV 아니메 시리즈 시장을 정착시킨 데즈카를 맹렬하게 비판할 정도로 TV 시리즈 캐릭터 산업 등이 결합된 아니메 시스템을 비판해왔다. 대신 지브리는 철저하게 고품질 극장용 애니메이션만을 발표했다. 미야지키와 지브리 첫 극장용 장편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이후 고품질 애니메이션의 기조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작가의 무한한 창작 정신을 실현하는, 지브리
철저한 상업적 기획에 의하여 값싸게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일본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기획의 초점을 좋은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 작가의 창작 의욕에 맞추고 있다.
때문에 이전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기계로 취급받았던 애니메이터들이 지브리에서는 명품을 만드는 장인으로 대접을 받는다.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흥행은 그 다음이라는 식이다. 이런 작가 중심적 체제는 영화의 흥행면에서 본다면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수준 있는 작품을 만들 때는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일본의 디즈니, 세계의 지브리

지금의 지브리는 미국 내에서의 디즈니처럼 일본 내에서 하나의 전통을 자리하고 있다. 유치원의 아이들은 소풍날이나 운동회 날에 <토토로>의 주제가를 애창하고 있으며 일본인이 좋아하는 영화 선정에서는 언제나 지브리 작품들이 놓은 순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작품의 흥행이라는 외적인 면보다는 "좋은 작품을 아이들에게보여주고 싶다"는 지브리의 제작 이념과 같은 내적인 면을 중요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를 감동시킨 환상의 아름다운 선율...

음악 / 히사이시 조

히사이시 조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미야자키 하야오의 절친한 파트너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해 낸다는 그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에 녹아 있는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섬세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그의 음악은 일본과 일본인의 감수성을 잘 표현해내는 음악으로 일본의 국민음악으로 대표되고 있다. 히사이시 조는 <모노노케 히메>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그 명성이 국제적으로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운명을 찾아 나선 ‘아시타카’의 모험과 신비로운 숲의 정령, 그리고 ‘아시타카’와 ‘모노노케 히메’인 ‘산’의 로맨스를 환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몽환적인 선율과 함께 감동을 더 하고 있다.현재 히사이시 조는 영화음악 뿐 아니라 콘서트나 연주회 같은 다양한 솔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붉은 돼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외






드디어 DVD로 만나는 나우시카의 전설...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 하늘을 나는 나우시카의 전설을 DVD로 소장한다! 코멘터리와 지브리 탄생 다큐 특별 수록!

거대 산업 문명이 붕괴하고 천년의 세월이 지난 후, 지구는 황폐해진 대지와 썩은 바다, 부해(Buhae)라고 불리우는 유독한 독기를 내뿜는 균류의 숲이 확장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 지구상에 남은 건 독성의 균사를 내뿜는 포자식물들(곰팡이류)과 오무와 같은 거대한 곤충류뿐.. 그리고 "바람계곡"의 사람들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자연과 교감할 줄 아는 특별한 감성을 지닌 나우시카와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데....

어느 날 군사 국가인 토르메키아의 대형 비행선이 바람계곡에 추락한다. 그러나 그 수성선에는 도시국가 페지테로부터 탈취되어 온 최종병기 거신병(巨神兵)의 알이 실려 있다. 거신병은 과거 지구를 멸망하게 만든 불의 거인으로, 토르메키아는 그 거신병을 부활시켜 지구상의 포자식물들과 곤충들을 모두 불로 태워버리고 다시 지구상에 문명을 일으키려는 음모를 가지고 있는데...이 사건을 계기로, 크샤나가 이끌고 온 토르메키아의 군대는 바람계곡을 습격한다. 바람계곡을 점령하기 위해 나우시카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여왕인 크샤나는 나우시카를 인질로 잡아가지만, 도중에 그들이 탄 비행선이 페지테 전투기의 공격을 받고 포자식물 숲에 추락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우시카는 부해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 포자식물이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포자식물들이 오염된 지구를 정화시켜 흙과 물을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우시카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려 하지만 이미 토르메키아군은 거신병을 배양하고 있었고 페지테국은 바람계곡에 주둔해 있는 토르메키아군을 옴의 공격을 당하게 만든다. 크샤나는 거신병을 움직여서 대항하려 하지만 거신병은 곧 쓰러져 녹아버리고, 오히려 옴들이 더욱 거세게 밀려오게 된다. 마침내 바람계곡으로 돌아온 나우시카는 이들을 막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고 옴들은 나우시카의 희생으로 분노를 가라앉힌다. 그러나 옴들은 죽어있는 나우시카의 시신을 그들의 신비한 능력으로 다시 되살리고, 바람계곡 사람들은 다시 살아난 나우시카의 모습에서 전설로 내려오던 구원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마침내 나우시카는 바람 계곡을 지켜내고 바람 계곡에 다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