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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달마야, 서울가자(Dharma to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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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edia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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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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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인생걸고 쫓아내기, 내공걸고 몰아내기!!!
_ <달마야~>,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리즈 시대’를 연다!!
- 전편을 뛰어넘는 업그레이드된 휴먼 코믹, 상상을 초월한 웃음! 기상천외한 대결!
- 버터라! 몰아내라, 불어라!! 이번엔 더블 맞짱이다!!

1. 차별화 된 코미디를 그린다

<달마야 놀자>가 나온 이후 가장 이슈가 되었던 점 중의 하나는 바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대변되는 화두! 이는 자칫 가벼울 수만 있는 코미디 영화에 무게를 주기에 충분했다. <달마야, 서울 가자>도 이 미덕을 놓치지 않고 있다. 영화 초반 서울 무심사로 내려온 스님들을 맞이한 노보살은 청명스님이 내민 주머니에서 쏟아진 염주알을 두고 손대지 말고 다시 주머니에 넣어보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는 바로 전편에 밑이 빠진 독을 주고 물을 가득 부어 보라는 노스님의 질문과 연장선상에 있는 화두. 결국 영화 막판에 청명 스님은 기가 막힌 방법으로 그 화두를 풀어 나간다.
<달마야~>시리즈의 큰 장점중의 하나는 살아 있는 캐릭터에 있다. 지적인 카리스마 스님 청명스님부터 동자승까지 모든 인물들이 영화 속에 통통 살아 숨쉬고 있는 것. 달마의 든든한 기둥 현각스님, 해병대 출신의 개구장이 대봉스님, 커피와 피아노를 좋아하는 아름다운 꽃미남 무진스님이 이루는 스님측과 평범한 회사원을 꿈꾸는 넘버원 범식, 의리파 무대뽀 용대, 실루엣이 살아있는 건달계의 멋쟁이 상근, 넘버 3 구만, 섹시와 순수를 동시에 지닌 대륙개발 비서 미선이 이루는 건달측 등 어느 캐릭터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런 시나리오에서의 설정이 완벽한 캐스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한 캐릭터에 의존하기보다는 생동감 있는 전 캐릭터들이 엮어내는 이야기, 그것이 <달마야, 서울 가자>이다.

2. 스님 vs 건달, 도시 vs 산사, 불경 vs 힙합...

산사로 도망쳐 온 건달들과 스님들이 한판 맞짱을 벌인다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2001년 전국 390만명 관객을 동원, 그해 흥행 5위를 차지한 <달마야 놀자>.
스님과 건달이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로 다른 두 집단이 좁은 공간에서 만나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의 대치 상태를 진한 휴먼의 향기 가득한 웃음으로 그려냈던 <달마야 놀자>는 개봉 당시 ‘휴먼코미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지는 조폭 영화들과 같은 ‘조폭’ 을 소재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욕 한마디 없이 따뜻한 웃음을 전해주었다는 점에서 <달마야 놀자>는 휴먼코미디의 진수를 보여 주면서 언론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그 후 3년... 스님과 건달이라는 상대 구도는 유지한 채, 절에 남아있던 스님들이 서울로 하산한다. 인간적인 풋풋함과 가슴 찡한 메시지, 그리고 특유의 오락적인 즐거움… <달마야, 서울 가자>는 거기서 출발한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만에 서울에 내려온 스님들에게 비춰진 서울은...? <달마야, 서울 가자>에는 ‘스님’이라는 종교적이면서도 순박한 캐릭터가 ‘서울’이라는 도시와 맞부딪혔을 때 만나게 되는 상황들이 그려진다. 즉, 전편이 스님과 건달이라는 인물의 상대 구도였다면, 이번엔 ‘서울’로 대변되는 도시와의 구도가 추가된 것. 그 위에 전편과는 달리 절을 사수해야 하는 스님들의 내공과 그 스님들을 밀어내려는 건달들의 맞짱이 더욱더 흥미롭게 진행 될 것이다. 과연, 스님들은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 한복판에서 도시와 건달들을 상대로 빚을 갚고 절을 지킬 수 있을까?

3. 막강 제작진과 출연진의 만남 - 신구와 동서의 조화

<달마야, 서울 가자>의 가장 큰 특징은 영화전편에 흐르는 크로스 로드 만남. 즉, 소재와 주제, 제작진면에서 신구와 동서의 조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제작진에는 미국 유학파와 기존의 충무로의 베테랑이 팀을 이루고 있는데. 기자를 거쳐, 시나리오 작가로, 또 USC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한 육상효 감독과 뉴욕 주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방준석 음악 감독이 한 편을, 그리고 <은행나무 침대><남자의 향기><달마야 놀자>등의 카메라를 책임진 충무로의 배테랑 박희주 촬영감독이 다른 한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런 다양성은 출연진의 면모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우선, 1편에 이어 등장하는 청명스님 역의 정진영, 현각스님 역의 이원종, 대봉스님 역의 이문식이 <달마야~> 시리즈의 선배 격이라면 건달측의 <천국의 계단>으로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신현준을 위시한 유해진, 이형철, 김석환 등은 새 이야기에 새로운 수혈을 가하는 셈. 여기에 꽃미남 스님으로 등장할 <황산벌> 관창 역의 양진우와 브라운관의 기대주 한혜진이 신세대를 대변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4. 스님보다 더 스님다운 배우들 - 삭발식과 수계식을 통해 법명 하사 ; 淸 明,, 大 奉 , 鉉 覺, 無 振 , 惠 進

<달먀야, 서울 가자>의 스님들은 촬영 전 수계식을 통해 진짜(!) 스님이 되었다. 각자 삭발을 한 전편 <달마야 놀자>과 달리 이번에는 정식 불교의식을 통해 스님으로 거듭난 것. 신촌 봉원사 원허 스님의 집도하에 1월 30일(금) 오전에 삭발식이 그리고, 오후엔 득도식이라고도 불리우는 수계식이 벌어졌다. ‘불가에서 일정의 교육기간을 지낸 사람들이 정식으로 법명을 받아 스님이 되는 의식인 정식 수계식 소요시간은 보통 3시간. 그러나 배우라는 특성상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의식은 봉원사 건립 이후 일반인을 상대로 열린 것은 처음이라고.. 경쇠의 울림과 함께 봉원사의 주지스님(인공 스님), 법사스님(만춘 스님), 그리고 원로스님중의 한 분이신 혜경 스님. 이렇게 세 스님의 집도 하에 진행된 수계식은 10개의 지켜야 할 계율을 알려주는 십계(十戒)의식(하단 참고 참조), 연비의식(불침의식-팔에 불침을 놓는 의식), 그리고 마지막 법명-淸 明 (정진영), 大 奉 (이문식), 鉉 覺 (이원종), 無 振 (양진우), 惠 進 (박건태/ 동자승)-을 주며 가사를 입혀주는 입혀주는 의식 순으로 진행되어 있다. 전 의식이 끝난 이후에는 법명이 적힌 증서를 받았다. 특히, 네 배우와 감독님(육상효)은 이미 전날(29일) 입사, 30일 새벽부터 하루 행자의 길을 경험하기도 했다.

5. 2배의 즐거움! 2배의 쾌감! - 상상을 넘어선 재치와 재미로 가득; 노래대결, 술대결,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비장의 게임들

전편 <달먀야 놀자>가 기억되는 대표적인 이유중의 하나는 극중 건달과 스님들의 대결구도를 그리는 게임들이었다. 삼천배, 고스톱, 물속에서 오래 참기, 369게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등 서로 다른 신분의 두 층이 만나 일어날수 있는 여러 가능성들을 게임에 빗대어 재미있게 그렸다. <달마야, 서울 가자> 에도 스님과 건달 들의 대결구도가 주 포인트인 만큼 새로운 게임들이 등장한다. 우선 노래방으로 달려간 두 팀. 범식(신현준 분)의 ‘풍선’을 스타트로 점잖기만 보이던 청명스님(정진영 분)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가 이어지고, 현각스님(이원종 분)의 ‘불효자는 웁니다’, 대봉스님(이문식 분)과 상근(이형철 분)의 ‘우리는 해병’, 무진스님(양진우 분)의 힙합버전 ‘반야심경’이 노래 대결을 마무리 짓는다. 사람들의 상상을 뒤집는 게임 대결은 일명 ‘술대결’ 로 이어진다. 직업상 술에는 자신있던 건달들도 우린 참선주, 열반주, 극락왕생주 등 존재 자체에 의문이 드는 스님표 술들의 제조과정이 영화 속에서 선보인다. 이런 가벼운(?) 대결외에 두 집단 대표끼리의 일명 ‘짱대결’도 영화 속엔 존재한다. 정진영과 신현준의 현란한 무술은 놓칠수 없는 영화의 하일라이트. 그외에 업그레이드 된 비장의 게임이 영화속에 있다.

<달마야, 서울 가자>속에 등장하는 게임들의 특징은 단순한 흑백의 대결만을 그리려 한 것이 아니라 두 손을 맞부딪쳐 박수를 치듯 ‘하나됨’을 이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승자와 패자를 가르기 위한 게임의 의미가 아니라 ‘오락’과 ‘화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는, 즉, 대결 게임을 통해 적이 되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가 되는데 그 종착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 속 스님과 건달들도 그 대결의 끝에선 서로가 하나임을 느끼게 되며, 그런 점이 <달마야 서울 가자> 가 갖고 있는 미덕이기도 하다.

::: 줄거리

건달들과의 아쉬운 이별 후 3년...

청명스님(정진영 분)이 서울의 무심사에 큰스님의 유품을 전해주기 위해 은하사를 나서자, 현각스님(이원종 분)과 묵언수행중인 대봉스님(이문식 분)이 청명스님 보호 목적을 핑계로 따라나선다. 스님들이 어렵사리 도착한 서울의 무심사. 주지는 이미 5억원의 빚을 지고 절을 떠나고, 정신이 오락가락 해 보이는 노보살 스님과 꽃미남 무진 스님, 동자승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절의 곳곳에 붙어있는 법원의 차압딱지는 스님들을 기겁하게 만들고 급기야 들이닥친 범식(신현준 분) 일당들과 마주친 청명, 현각, 대봉 스님은 무심사를 구하기 위해 남게 된다.

어떻게든 무심사를 살려야 한다!

전단을 만들어 신촌 유흥가와 수영장, 심지어는 노래교실까지 돌리며 홍보를 하자, 마침내 일년 째 법회를 열지 못했던 무심사에도 신도들이 찾아와 활기를 띠며 성황을 이룬다. 그러나, 법적으로 이미 대륙개발에 넘어간 무심사. 청명스님의 설법 도중 들이닥친 범식과 그의 수하들은 절터에 지상 복합 건물인 ‘드림시티’를 세울 계획이라며 당장 나가라고 으름장을 놓고 불전함을 빼앗아간다. 그 와중에 묵언수행중인 대봉스님이 구입한 로또복권이 삼백 억에 당첨이 되지만 그 로또복권의 영수증은 범식 일당이 빼앗아 간 불전함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또 한번 망연자실 한다.

스님들, 건달들에게 맞짱 걸다!

불전함을 되찾으려는 스님들과 불전함에 300억짜리 로또복권이 들어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는 범식 일당. 절을 지키려는 스님들과 절을 부수고 드림시티를 지어야 하는 건달들. 스님들은 건달들에게 게임을 제안하고… 그들은 불전함을 걸고 각양각색의 게임을 벌이며 엎치락 뒤치락 하지만 불전함과 박회장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스님과 범식 일당은 패닉 상태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