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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선생 김봉두(Teacher, M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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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edia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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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코믹하면서 가슴 찡한 선생과 아이들의 만남

[선생 김봉두]는 어린 시절 순수했던 추억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영화이다. 누구나 가슴 한켠에 품고 있을 아련한 기억은 가끔씩 그 때 그 시절로 다시 되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만들곤 하는데, 이 영화 속에는 우리가 바쁜 일상에 빠져 살면서 거의 잊어버린 몇몇 추억의 현장들이 담겨있다. 이제는 왠지 생소하게 느껴지는 놀이들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요즘의 아이들은 각종 게임에 인터넷까지 너무도 다양한 놀이 문화 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선생 김봉두]의 산골분교 아이들은 자연의 놀이 문화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쫓기듯이 살아가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영화 [선생 김봉두]는 그 동안 잊고 지낸 지난날을 떠올리게 해주는 동시에,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잠시나마 돌이켜 보게 만드는 그런 영화가 될 것이다.

물수제비 만들기 : 동네 개울가에서 속옷 하나 달랑 입고 하던 물놀이, 납작한 돌멩이를 물 위로 힘껏 던져 만들어 보는 멋진 물수제비. 저수지나 냇가와 같이 물이 있는 곳에서 둥글 납작한 돌을 주워 물 위에 던지는 놀이로, 물을 향해 가급적 수평으로 팔을 뻗어 수면에 닿을 정도로 몸을 숙이며 던져야 하고 던진 돌이 물 표면과 평행을 유지해야 잘 튀긴다. 돌이 수면 위에서 튀는 횟수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데, 돌을 물 위로 던지고 또 여러 차례 튀겨 나가는 과정에서 묘한 성취감이 얻어지는 놀이라 하겠다. 영화 속에서는 소석이가 야구선수 김병현처럼 되기 위해 밤이면 밤마다 차가운 강바람 속에서 물수제비를 만든다.

비석치기 : 학교 운동장 구석에 또래 친구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했던 비석치기. 주로 봄 또는 가을에 하기 쉬운 놀이로 돌치기, 비사치기, 비껴차기로도 불린다. 지방에 따라 노는 방법이 약간씩 다르지만 웬만한 어른들이라면 안 해본 사람이 없을 만큼 인기 있던 이 놀이는 평평한 돌이나 기와로 목표물을 만들어 세워두고 일정거리에서 발이나 다리 사이, 어깨, 머리 등에 말(던지는 돌)을 얹어 목표물을 넘어뜨리는 놀이이다. 영화 속에서는 폐교작전을 세운 김봉두 선생이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할 때 학교 운동장에서 열심히 돌멩이를 던진다.

사방치기 : 1. 바닥에 사방 판을 그린다. 2. 2 ~ 6명이 모여 한 명씩 번호 순서대로 돌을 놓고 1번부터 8번까지 외발이나 두 발로 갔다가 되돌아온다. 3. 이때 돌이 옆 칸에 있을 때는 외발로 가고 , 돌이 3번과 6번에 있을 때는 1번과 2번, 4번과 5번, 7번과 8번에서 두발로 간다. 4. 7번과 8번에서 되돌아 올 때는 그 자리에서 동시에 뛰어 뒤로 돌아 발이 8번, 7번으로 바뀌게 한다. 5. 같은 방식으로 1번에서 8번까지 차례로 돌을 놓아 집어 오면 성공이다. 6. 8번까지 끝나면, 뒤로 돌아서 돌을 머리 뒤로 던져서 돌이 들어는 번호를 자신의 땅으로 가질 수 있다. 7. 돌이 금에 닿거나, 밖으로 나가거나, 뛰다가 발이 금에 닿거나 외발인 곳에서 두발을 짚으면 죽게 되어 다음 사람에게 순서가 넘어가고, 빨리 단계를 성공해 많은 땅을 차지한 사람이 이긴다. 아이들을 설득하여 서울학교로 전학시키려는 봉두가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놀이다.

술래잡기 : 숨바꼭질이라고도 한다.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하고 일정한 장소를 집으로 정해, 술래가 집에서 눈을 가리고 열을 세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숨는다. 술래가 숨은 사람을 찾아내면 재빨리 찾은 사람 먼저 집을 짚어야 하며 숨은 사람이 술래 몰래 먼저 집을 짚으면 계속 술래를 해야 한다. 이 가운데 그냥 놀이에 끼워주는 깍두기가 있다. 조그만 학교교실에서 김봉두 선생님과 술래잡기를 한다면 과연 어느 곳에 숨어야할까?

촌지 선생의 좌충우돌 코믹 감동 오지마을 탈출기

추억에 빠지게 하는 시골책상 모양의 한정판으로 만나는 '선생 김봉두'. 조기 품절 예상! 차승원의 코믹스런 연기와 산골마을 작은학교 수필집, 편지지와 편지봉부까지 소장가치를 높인 인상적인 패키지!

서울의 잘나가는 초등학교 선생인 김봉두는 아이들보다 한술 더뜬다.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교장선생에게 매일매일 혼나는 이른바 문제선생. 교재 연구보다는 술을 더 좋아하고, 학부모들의 각종 돈봉투를 적극 권장, 장려하던 어느 날,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라더니 김봉두는 봉투 사건으로 인해 오지의 시골분교로 발령된다.
휴대폰도 터지지 않고, 외제담배는 커녕 국산담배도 구할 수 없는 오지의 마을로 쫓겨난 김봉두. 전교생이라고는 달랑 5명. 더구나 돈봉투는 커녕 각종 채소, 김치, 과일 등을 나눠주는 너무도 순진한 마을사람들의 모습 또한 그에게는 불만이다. 1교시 자습, 2교시 미술, 3교시 체육... 하루라도 빨리 서울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던 김선생. 더떠 괴팍스러운 최노인이 글을 가르쳐달라고 생떼를 쓰는 등 김선생의 시골살이는 더더욱 암울해 보인다.
하루빨리 서울로 재입성 기회를 노리던 김봉두는 전교생을 전학보내고 학교를 폐교할 계획을 세운다. 우선 아이들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주기 위해 방과후 특별과외에 매달리는 김선생. 그런 김선생의 시꺼먼 속마음과 달리 오히려 마을 주민들과 교육청은 훌륭한 김봉두 선생으로 인해 폐교 방침을 재고하게 된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봉두가 솟아날 구멍은 있는법, 마을에 갑자기 학교를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만들겠다는 사업가가 등장하고, 김봉두는 그들로 인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돈봉투의 위력을 맛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