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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함께 달리는 모험과 감동 넘치는 드라마!
- 제 5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정식 출품작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작화 감독, 코우사카 키타로의 데뷔 작품
- 애니메이션으로는 만들 수 없다는 쿠로다 이오우의 걸작 “나스(가지)”의 1화를,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그림을 떠받쳐온 코우사카 키타로가 감독이 애니로 창조하다!!
파오파오 맥주 팀의 멤버 페페는 안달루시아의 대지를 달리고 있었다. 좀처럼 승리를 못하는 페페.
레이스 도중에 우연히 해고가 될 거라는 걸 듣는다. 마음의 동요를 억누르듯이 레이스에 몰두는 페페. 곧 레이스는 페페가 태어나고 자라온 마을로 접어든다. 성당에서는 페페의 형, 앙헬의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앙헬의 신부는 페페의 옛 연인이었던 카르멘이었다. 여러 마음을 갖고 달리는 페페. 그러나 레이스에 이변이 생긴다. 페페에게 승리의 찬스가 찾아온 것이었다. 페페는 승리를 향해 페달을 밟는다.
자전거 경기, 그중에서도 로드 레이스는 운과 실력, 영광과 비애가 교착하고, 인간적인 면과 인생 그 자체를 방불케 하는 경기이다. 인생 드라마를 그리기 위해 로드 레이스로 설정한 이 애니메이션은 적절하게 표현되어 자전거에 타고 싶은 마음과 자전거 레이스를 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자전거에 흥미를 가지는 있는 분들에게 흥미를 갖게 도와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