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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공포 그리고 예측할수 없는 반전!
어둠속에…. 누군가 있다. 매혹적인 공포 <디 아더스>...
<디 아더스>는 제목이 뜻하는 ‘타인’,즉 ‘집안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존재’는 과연 누구일까? 라는 물음을 던지며 스토리를 추리해 나가는 관객의 상상력에 허를 찌른다.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단 한순간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영화. 관객의 눈과 귀를 마비시키는 마력.. 그것이 바로 피자국도 비명도 없이, 전세계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공포 <디 아더스>의 마력이다.
2차 대전이 막 끝난 1945년, 영국 남부 해안의 외딴 저택. 그곳에는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독실한 기독교도 그레이스(니콜 키드먼)와 빛에 노출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희귀병을 가진 두 아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집안 일을 돌보던 하인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예전에 이 저택에서 일을 했었던 새로운 3명의 하인이 찾아온다.
그레이스는 이 저택에서 꼭 지켜야 할 ‘절대규칙’을 새로 온 하인들에게 알려준다. 커튼은 항상 쳐져 있어야 할 것, 문을 여닫을 때는 반드시 먼저 열었던 문을 잠그고 나서 다음 문을 열 것, 약한 등불 이외의 어떤 빛도 용납하지 말 것.
그리고... 믿고 싶지 않은 진실!
이와 때를 같이 해서 저택에는 기괴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가 갑자기 연주된다.
또한 딸 앤은 ‘이상한 남자아이와 할머니를 집안에서 보았다’는 이야기를 반복한다. 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한 그레이스는 딸의 말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잇달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들은 그레이스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두려움은 점점 그 무게를 더해 간다.
마침내 그레이스는 그들을 위협하는 공포의 실체와 마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