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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속 여전사 라라 크로프트를 스크린서!
라라, 세상은 이제 네 것이야!"
세 개의 행성이 일렬로 서는 밤, 라라는 돌아가신 아버지 크로프트 경이 20년 전에 고고학 탐사 때 가지고 돌아온 상자에서 아직도 살아 돌아가는 시계를 발견한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아버지가 얘기한 시간과 우주를 여는 열쇠인 고대 시계를 찾아 다녔던 '일루미나티라'는 비밀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해낸다.
그리곤 그들이 적을 무찌르기 위해 오천년 전에 사용하였던 운석 결정체로 만들어진 신비로운 트라이앵글이 바로 이 시계의 비밀을 푸는 실마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만약 트라이앵글의 분산된 두 조각이 다시 합쳐진다면 시간은 멈추고 사자(死者)들이 살아나며 인간의 운명은 영원히 바뀔 것이다. 일루미나티는 트라이앵글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그랜드 크로스(태양계의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 일식이 있는 때)를 기해 우주를 정복하려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 시기를 놓치면 다음 오천년을 기다려야 한다. 라라는 일루미나티의 우주 정복을 막기 위해 비밀의 반을 쥐고 있는 '춤추는 빛의 무덤'이 있는 캄보디아와 나머지 비밀이 있는 시베리아의 사우선드 샤도우로 가기로 결심한다.
과연 라라는 48시간 내에 미스테리를 풀고 우주를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