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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형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연 흥행대작!
- 순백의 설원 속에 숨은 음모와 치열한 대접전!
- 섬세한 각색작업, 혹한 속 촬영 등 5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완성!
백만명의 인질을 구해낸 혹한 속의 우정어린 약속
온통 눈으로 뒤덮힌 한겨울. 오쿠도와 댐의 안전관리요원인 토가시는 동료와 함께 조난자를 운반하던 중 동료가 부상을 당하게 되자 지원요청을 위해 혼자 하산한다. 그러나 도중에 화이트아웃을 만나 손을 쓸 수 없게 되고 다음날 동료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죽은 동료의 약혼자인 치아키가 연인의 체취를 느끼기 위해 오쿠도와 댐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댐에서 그녀를 맞이한 것은 테러집단 '레드문'. 이들은 최고의 컴퓨터 해킹 능력으로 댐을 점령하고 직원들과 치아키를 인질로 잡아 정부에 24시간 내에 50억엔을 주지 않으면 댐을 폭파시킬 것이라고 협박한다. 오쿠도와 관할 경찰서와 경시청 본부 사람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누군가가 홀로 테러집단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