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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주몽 (MBC HD특별기획드라마) 박스세트 Vol.4(Jumong - Prince of the Legend : Vol. 4 Boxset (11disc)

소 비 자 가 :88,000 원

판 매 가 : 70,400 원

할 인 금 액 : 17,600( 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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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BC Production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MBC Production
  • 제작년도 : 2007
  • 장르 : TV Drama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7-04-23
  • 더빙: Korean
  • 자막: No-Subtitle
  • 관람등급: 15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11
  • 사운드: DD 2.0
  • 상영시간: 1870 mins
  • 화면비율: Anamorphic widescreen 1.85 : 1

Special Feature

*주몽완전정복 I, II
*주몽 스페셜 ‘끝나지 않은 신화

Additional information

53회
대소는 주몽을 잡아오라며 흑치에게 군사를 내어주지만, 금와왕 복권의 선봉에 서기로 마음먹은 흑치 장군은 군사를 이끌고 주몽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놀란 주몽이 금와왕이 복권을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미을에게 전하자 여미을의 얼굴이 순간 어두워진다. 금와왕은 복권에 성공하면 한나라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주몽을 버려야 한다는 부득불의 간청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진다. 대소신료들을 집무실에 불러 모은 부득불은 대소의 광기가 극에 달했다며 금와왕의 복권을 제안한다. 이에 모두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불안해 하지만 부득불의 강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54회
부득불은 흑치 장군에게 주몽이 다물군을 포기하지 않으면 제거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다물군은 부여의 안정에 걸림돌이 된다는 말에 흑치장군은 결단을 내린다. 흑치장군은 금와의 호위무사에게 주몽과 그 일행의 동태를 잘 살피라 당부하고, 없애야 할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 이른다. 주몽은 유화에게 금와가 다물군을 해체하고 부여로 돌아오라 했다 얘기를 한다. 유화는 주몽에게 어떤 결단을 내리든 주몽의 편에 설 것이나, 다물군은 이미 주몽과 한몸이라고한다. 한편, 소서노와 연타발은 부득불을 만나 부여와 계루의 관계를 다시 예전과 같이 회복하기를 요청하고 회신을 기다린다. 주몽은 다물군을 포기하지 않고 부여를 떠나기로 결단을 내리고, 유화는 예소야에게 주몽을 따라 갈것을 권하나 예소야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 유화 곁을 지킬거라 한다. 그때 주몽이 군사들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55회
금와는 주몽이 다물군과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짐과 부여에 대한 반역이라며 주몽과 오마협,재무묵을 감옥안에 가두게 되고 부여를 위해선 주몽을 처치해야한다는 부득불말에 금와는 괴롭기만 하고 난처한데, 한편 여미을을 부여로 납치한 부득불은 주몽에게 설득하여 부여로 돌아오게 해달라는 청을 하게 되는데.. 이를 거절한 여미을을 주몽이 보는 앞에서 베어버리고. 여미을이 쓰러지는 것을 본 주몽은 경악하는데...

56회
시간은 흐르고, 주몽은 다물군을 이끌고 다른 부족들과의 전쟁을 치루면서 계속해서 세력을 확장해 나간다. 금와의 집권 이후 수년간 계속된 가뭄과 재앙으로 부여 백성들은 점점 궁핍해지고, 부여 황실의 재정 상태도 바닥을 드러낸다. 금와는 대소신료들과의 편전회합에서 부여의 어려운 사정에 대한 지속적인 보고를 접하지만, 달리 해결할 방도를 떠올리지 못 한다. 한편, 변방으로 쫓겨난 대소는 매일 술에 취한 채 방탕한 세월을 보내고...

57회
소서노가 다물군의 거점을 졸본으로 옮겨 힘을 합하자고 제안하다 고민에 빠진 주몽. 오이와 함께 부여와 한나라의 정세를 살피기 위해 현토성 저자거리에 잠행해 일각에서 대소 설란 일행을 발견하고 그들을 주시한다. 대소와 설란을 위한 베풀어진 연회에서 대소가 졸본을 치려하는 연유를 양정에게 묻다, 양정은 송양을 도와 계루를 장악한 즉시 송양을 쳐 졸본을 복속시킬 것 이라한다. 이어 양정은 대소에게 한나라 지원군을 이끌어 달라고 제안하고, 잠시 고민하던 대소는 부여를 버릴 수는 없다고 대답한다. 한편, 저자거리에서 주몽일행을 발견한 나로는 한나라 군사들을 이끌고 주몽 오이가 머무는 여각을 포위하는데...

58회
주몽은 오이와 함께 자신에 의해 부러졌던 다물활을 보러 시조산을 찾는데 한쪽에서 환한 빛과 함께 비금선 신녀가 나타난다. 주몽을 바라보던 비금선은 갑자기 주몽에게 큰절을 올리더니 다물활의 주인은 부여가 아닌 다물군과 주몽 대장이라고 한다. 비금선의 말을 떠올린 주몽은 옛 조선에 대한 기록을 물색하고, 재사와 함께 천대인 대상은 찾아간다. 천대인은 왕검성이 함락될 때 모든 기록들이 불태워졌지만 자신은 옛 조선의 귀중한 유물 하나를 가지고 있다며, 주몽에게 상단의 보호를 요청한다. 한편, 금와왕의 얼굴에는 피부병 같은 검버섯이 온통 번지고, 낮임에도 불구하고 번개와 천둥이 울리는 등 부여에서는 계속해서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는데...

59회
소서노는 아버지 연타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용을 포함한 몇 명의 군사들을 이끌고 송양을 치기 위해 직접 적진에 잠입한다. 주몽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물군 진영에 몰래 들어간 부분노. 주몽을 바라보는 다물군의 눈빛에서 충성이 가득함을 느끼고, 주몽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원후가 재부조의의 딸을 대소의 양재로 들이려고 하자, 설란의 눈에는 예소야에 대한 독기가 치밀어 오른다. 이때 설란의 침소로 유화부인이 찾아오고, 예소야와 유리에게 한번만 더 위해를 가하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 경고한다. 금와의 침소에 찾아간 유화는 누군가가 유리를 독살하려 했다며 예소야와 유리가 부여를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한다. 하지만 이를 거부한 금와는 유화부인과 예소야의 침소로 위무관을 보내 그들을 감시하라 명하고...


60회
소서노를 치료할 약재를 든 찬수가 소서노의 은신처로 향하고 있는데, 수색 중이던 송양 군사 십여 명이 그들의 앞을 막고 공격한다. 소서노를 구하기 위해 송양 진영에 뛰어든 주몽과 오마협은 송양 군사들을 쓰러뜨리고 소서노를 계루로 대피시킨다. 주몽일행이 다물군 산채를 비운 틈을 타 대소는 본계산을 찾아간다. 주력부대와 유민들이 본거지를 옮기기 위해 모두 빠져나가고 산채에는 노인과 아이들만 남아 있지만, 분노가 치민 대소는 이들을 무참하게 도륙한다. 한편, 주몽은 송양을 돕기 위해 이동 중인 한나라 군을 치기 위해 이동경로에 매복을 지시하고...

61회
나로와 호위총관부 무관들은 길목마다 수색을 하면서 유화일행을 찾아 나선다. 유화와 예소야는 유리를 안고 산중 일각으로 도주하다 멀리서 천대인이 이끄는 상단행렬을 발견해 도움을 요청한다. 유화와 예소야는 유리를 수레에 숨겨 놓고 남장으로 변복해 국경지역을 넘어가려는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국경수비대가 그들을 막아서고... 송양을 찾아간 대소는 졸본이 다물군과 맞설 수 있도록 원군을 보내주겠다며 부여에 조공을 바치라 요구한다. 이에 송양은 계루의 기습으로 군량미가 모조리 불에 타 백성마저 굶주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공을 바치는 것은 무리라고 대답한다.

62회
주몽은 송양과의 약조를 지키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송양진영을 찾는다. 송양의 부장은 대군장을 만나기 위해서 먼저 무장해제를 하겠다하고, 주몽은 잠시 망설이지만 이내 순순히 칼을 건넨다. 이때 갑자기 주몽 앞으로 수십 명의 무사들이 나타나 부장의 명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주몽이 송양을 굴복시켰다는 소식에 부여궁 내에는 일대 혼란이 벌어진다. 금와는 충격을 받은 채 몸져눕고, 원후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우령을 찾아간다. 마우령은 위기를 타개할 방도는 한나라의 도움을 받는 것뿐이라 하고, 설란 역시 대소에게 부여와 한나라의 동맹을 주도하라 하고…

63회
깊은 밤, 주몽을 죽이기 위해 계루에 잠입한 부분노는 가슴에서 시퍼런 단검을 떠내 들고 몰래 주몽의 침소 쪽으로 찾아간다. 이때 한쪽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부분노가 얼른 몸을 숨기고 바라보는데, 소서노와 사용이 급하게 침소 앞으로 다가가 잠든 주몽을 깨운다. 이에 부분노는 어쩔 수 없이 단검을 다시 품에 넣고 돌아가고... 부여가 한나라와 손을 잡고 계루와의 교역 봉쇄령을 내리자, 주변국과 교역이 끊긴 계루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다. 비류의 송양을 비롯해 환나 관나 연나의 군장들은 계루에 찾아와 하루빨리 이 사태를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대소는 부분노에게 아무런 기별이 없자 세작을 보내 상황을 알아보라 한다. 계루에 잠입한 세작은 부분노가 졸본의 군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며 식솔들이 부여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협박하는데...

64회
남쪽으로 내려가 졸본에 필요한 곡물을 운반하기 위해 읍루해적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결정한 주몽. 졸본에는 모든 일을 비밀로 한 채 길을 떠나온 주몽일행은 수많은 위험을 물리치고 마침내 읍루 해적대장 부위염을 만나는 데 성공한다. 한편, 대소는 대소신료들을 불러 모아 군사를 일으켜 졸본을 칠 것이라 선언한다. 놀란 부득불을 포함한 신료들은 부여의 실정이 매우 참혹하다며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반대하지만, 대소는 귀족들과 대소신료들의 사유재산을 모은다면 어려울 것도 없다고 강조한다.

65회
주몽이 목숨을 잃은 틈을 타 부여가 졸본을 칠 것 이라는 소문이 파다하자 각 부족 군장들이 몹시 불안해한다. 깊은 밤, 송양의 침소에 찾아간 주몽은 자신이 비밀리에 졸본을 떠난 이유를 설명하고 이번 전쟁에서의 승리를 다짐한다. 대소는 졸본을 치기 위한 선발대를 조직하고 국경 수비대에게 보급부대의 호위를 맡기는 등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영포도 전쟁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대소는 단칼에 영포의 제안을 거절한다. 한편, 대소의 명으로 선발대로 나선 부분노는 산중일각에서 호위 군사들을 단칼에 베어버리고 급히 졸본으로 향하는데...

66회
때 아닌 천재지변으로 졸본에 역병이 퍼지자 무릎을 꿇고 절박한 얼굴로 수일 동안 비를 맞으며 기원을 올리던 주몽. 어느 순간 주몽은 의식을 잃고 오마협은 급히 달려가 주몽을 부여잡고 절규한다. 주몽에게 대패한 후 이를 갈고 있는 대소. 금와에게 졸본을 치기 위한 군사를 요청하지만 금와는 이를 단칼에 거절한다. 마우령을 집무실에 불러들인 대소는 한쪽에 있는 칼을 빼들어 마우령의 목을 겨눈다. 이때 집무실로 들어오던 원후가 그 모습을 보고 놀라 대소를 말리고... 연합군을 이용해 국지전을 벌여 졸본을 압박하기로 결정한 금와왕. 대소와 영포를 보내 졸본의 마을들을 공격하라 명하고, 부득불에게는 졸본에 찾아가 주몽이 항복할 수 있도록 설득하라 한다.

67회
졸본 국경을 봉쇄했던 부여 한나라 연합군이 철군하자 졸본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주몽은 소서노에게 계속되는 재앙으로 죽어가고 있는 부여 백성들을 돕고 싶다는 의중을 전하고, 잠시 고민하던 소서노는 자신이 직접 부여에 가겠다고 한다.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는데 소서노가 졸본의 사자로 찾아왔다는 사실에 놀란 금와와 대소. 소서노는 오랜 가뭄으로 굶주리는 백성들을 위해 곡물과 약재를 지원해 주겠다는 주몽의 뜻을 금와에게 전하고, 금와는 갑작스런 주몽의 제안에 혼란스러워하다 숙고해 보겠다고 대답한다. 한편, 송주총관을 만난 사용은 유화부인께 전해달라며 보따리를 건네고, 송주는 난
감해하지만 주몽과의 옛정을 생각해 유화부인의 침소에 찾아가 보따리를 전해주고...

68회
유화와 예소야가 부여를 탈출하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충격을 받은 주몽. 어머니와 부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을 흘린다. 소서노는 멀리서 안타까운 눈빛으로 그런 주몽을 바라보고... 유화의 시신을 부여의 선대 황제와 황후들만을 모시는 시조산에 안치하겠다는 금와의 결정에 극도로 분노한 원후는 분을 이기지 못해 쓰러진다. 영포 역시 금와왕의 결정에 분노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금와의 침소를 찾아 가는데, 초췌한 몰골로 광인의 미소가 번져있는 금와를 본 후 아무 말도 꺼내지 못한다. 한편, 주몽은 위험을 무릅쓰고 어머니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시조산을 향해 떠나는데...

69회
현토군을 축출하기위한 전쟁을 선포한 주몽. 다물군은 기습 매복 훈련과 함께 각 진법에 대한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주몽은 말갈족 족장과 흉노족에게 연통을 해 요동군의 합류를 막는 등 전쟁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세작을 통해 졸본이 현토군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소는 대소신료들을 불러 모아 긴급회합을 갖고, 놀란 설란 역시 현토성에 연통을 보내는데...

70회
주몽은 예소야와 유리를 볼모로 잡고 거래를 하자던 영포의 말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소서노와 마리 등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합을 갖는다. 결국 주몽은 영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그 전에 예소야와 유리의 생사부터 확인하자고 한다. 예소야, 유리의 생사 확인에 나선 마리. 마진은 창고를 지키고 있는 무사들에게 예소야와 유리를 데려 오라고 하는데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도주했다 하고... 한편, 회합을 주관한 대소는 대소신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토성에 원군 오백을 파병할 것이며 그 용병을 자신이 이끌 것이라 선언한다. 이에 부득불은 대장군 흑치에게 현토성에 파병하는 원군을 최정예 군사들로 선별하라 지시하고, 대소의 신변을 보호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71회
주몽이 이끄는 별동대와 유민들이 물밀듯이 현토성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는 한나라군.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도망가려던 황대인은 오이와 무골이 이끄는 다물군에게 포위되고, 설란 일행 역시 다물군에게 잡혀 포로 신세가 된다. 현토성이 주몽에게 함락됐고 설란의 생사도 알 수 없다는 소식에 경악한 대소와 양정은 대책마련에 고심한다. 금와를 찾은 부득불은 현토성이 졸본의 수중에 들어갔음을 알리고 원군을 보내자고 제안하지만, 금와는 주몽이 현토군을 축출하는 것은 운명이라며 향후 부여의 살길이나 모색해보자고 하고...

72회
주몽이 전쟁의 승리를 선포하자 백성들은 함성을 지르며 환호하고, 소서노는 승전을 기념하는 잔치를 벌인다. 겨우 살아남은 대소와 나로는 주몽이 양정을 죽이고 현토성을 장악했음을 부여에 알리고, 원후와 대소신료들은 경악한다. 은밀히 회합을 갖는 계필과 채령 일행. 고구려의 주인은 주몽과 다물군이 아니라 계루가 되야 한다는 점에 의견일치를 보고, 송양 군장과 각 부족의 군장을 만나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다. 내친김에 사용과 찬수는 소서노를 찾아가 고구려의 왕은 누가 되야할지를 묻고... 한편, 금와왕의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을 눈치 챈 설란은 의원을 불러 금와를 독살시킬 계략을 세우고...

73회
현토군을 축출함으로써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주몽은 새로운 관제와 법률을 정립해 고구려 건국을 만천하에 알릴 것임을 선포한다. 소서노가 왕이 되기를 바라는 사용은 각 부족의 군장들도 자신과 같은 의견을 갖고 있다며 연타발을 설득하고, 오마협과 재무묵은 이들의 수상한 행보를 주시한다. 금와왕이 먹는 탕제에 독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득불은 대소에게 이를 알리며 사태를 수습해야 할 것이라 한다. 설란을 불러들인 대소는 설란이 보는 앞에서 의관을 처형하고 또 다시 이 같은 짓을 하면 용서치 않겠다고 경고한다.

74회
북옥저 국경지역, 저자거리 주막에서 일하는 예소야와 함께 옥저의 한 상단에서 위험을 무릅쓴 밀거래를 해 얻은 대가로 생활하는 유리. 유리가 돈을 벌기 위해 왈패들과 어울려 상단을 드나드는 것을 알고 있는 예소야는 안타깝기만 하다.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은 직접 주변국 정벌에 나서 점차 세를 넓혀간다. 주몽을 대신해 행인국 정벌에 나선 오이 대장군은 전면전을 피하고 기습작전을 펼친 끝에 승리해 고구려에서는 승전을 기념하는 연회를 연다.

75회
고구려 비류왕자의 상단을 공격한 장행수가 잡혀가자 위기감을 느낀 유리는 어머니와 함께 장령을 떠난다. 오이와 군사들은 비류상단을 공격한 적들의 소재를 파악해 그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장령을 찾지만 이미 유리와 예소야는 떠나 버린 뒤고... 한편, 부여를 찾은 요동군 태수 황자경은 한나라와 부여가 동맹을 맺고 북옥저를 공격하자 제안하고, 대소와 부득불은 고구려는 건국 이후 한 번도 부여의 국경을 침범한 적이 없다고 일침을 놓고 제안을 거절한다.

76회
황위 계승식 참석 차 부여에 들어온 고구려 사절단에게 나로는 무장해제를 요구하고, 대소신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몽은 부여의 요구를 따른다. 금와를 찾아 예를 갖춘 주몽은 고구려와 부여의 동맹을 제안하며 대소를 설득해 달라 요구하고, 이에 금와는 대소의 선택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다. 한편, 부여에서 황위 계승식을 기념하는 비무대회가 열리고 비류와 유리가 각각 출전을 신청하는데...

77회
천마산을 찾은 주몽일행을 습격하는 복면 무사들. 적의 수가 너무 많아 주몽 일행이 밀리는형국인데 이때 비류가 부상을 입게 된다. 이틈을 타 적들이 비류에게 한꺼번에 달려들고 유리가 이를 막아준다. 결국 주몽일행을 당해 내지 못한 이들은 도주하기 시작하고, 오이와 무골은 생포한 무사 둘에게 배후를 캐묻는다. 한편, 원후의 침소에 찾아간 금와는 궁궐을 떠나겠다는 결심을 밝히고, 눈물 흘리며 만류하는 원후를 뒤로 한 채 대소신료들의 배웅 속에 부여를 떠나는데...

78회
주몽을 찾아온 유리가 그동안의 원망을 풀어내자 주몽은 눈물 그렁한 얼굴로 유리를 바라볼 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협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유리 역시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다. 예소야가 부여에 머무르고 있다는 말에 주몽은 대장군과 좌장군 만을 데리고 급히 부여로 향하고, 주몽이 고구려를 비운 이유를 알게 된 소서노는 앞으로 일어날 파란을 짐작하는 듯 심란해하고...

79회
유리가 머무르던 철기방 야장 숙소가 불에 타오르자 무송이 군사들과 함께 다급하게 물을 뿌려보는데 불길은 잡히질 않는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철기방을 찾은 주몽과 대소신료들. 오이는 유리를 구하기 위해 철기방 안으로 뛰어 들어가려 하지만 주몽은 이미 늦었다며 오이를 만류한다. 철기방에 불을 지른 범인이 한나라의 자객임을 알게 된 주몽은 궁궐수비대장 찬수에게 그 책임을 물어 그의 직책을 박탈한 뒤 하옥시키고, 채령은 소서노를 찾아가 아들의 선처를 청하지만 소서노는 단호히 이를 거절하고...

80회
찬수가 옥에 갇히자 채령은 양탁과 함께 주몽이 제장들을 거느리고 순시를 나간 사이 역모를 꾸민다. 이를 알게 된 소서노는 연타발과 사용과 함께 달려가 채령의 용병군들을 제압하고 채령과 양탁에게 고구려에서 추방시킨다. 역모에 비류가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소서노는 가슴이 아프고 배류와 온조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오라며 남쪽으로 가는 교역 상단을 이끌고 오라고 한다. 한편 금와는 한나라 세작들에게 칼을 맞고 쓰러지고 대소의 손을 잡고 고구려와 힘을 합쳐 한나라를 물리 치라고 유언을 남기는데..

81회
고구려 부여 연합군 대 한나라의 전쟁위해 출정준비를 하고.. 소서노는 고구려를 떠난다 이별을 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