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소개
- 각본 : 오카와 나나세大川七瀨
<카드캡터 사쿠라>의 원작 코믹스를 그린 작가 그룹 클램프의 맴버 중 하나. 클램프는 이가라시 사츠키五十嵐さつき, 오카와 나나세大川七瀨, 네코이 미쿠猫井みっく, 모코나 아파파もこなあぱぱ 등이 참가한 4인조 여성 창작 집단이다. 대표작으로는 <도쿄 바빌론> <성전> <마법 기사 레이어스> 등이 있다.

-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감독 : 타카하시 쿠미코高橋久美子
선라이즈에서 (1985) 등의 원화를 작업. TV판 <시티헌터> 시리즈에 참여. 1992년 <도쿄 바빌론> 작화 감독. <이누야사>(2000) 캐릭터 디자인. <최종병기 그녀>(2002)의 캐릭터 디자인. TV판 <카드캡터 사쿠라>의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 담당.

- 음악 : 네기시 타카유키根岸貴幸
83년부터 스튜디오 작업을 시작하여 작곡가로서 대 활약. 유명 가수들의 프로듀서 역임. <루팡3세> 등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음악들도 담당하고 있다.

- 주제가: 「머나먼 이 거리에서遠いこの街で」작사 작곡 노래 카이타니 나오미皆谷尙美

- 감독 : 아사카 모리오淺香守夫
1967년 3월 21일 효고현 출생.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매드하우스에 입사하여 TV애니메이션, OVA 등을 다수 연출했다.
대표작: TV 시리즈 <카드캡터 사쿠라> (감독) / TV 시리즈 (각화 연출) / 극장판 (연출) / OVA <인어의 상처> (감독) / (총 콘티 및 감독)

- <카드캡터 사쿠라>는 CLAMP원작의 만화로 월간 `나카요시`(쿄단사)에서 연재되었고 12권의 단행본으로 완결되었다. 출판만화의 인기를 몰아 1998년 4월 NHK위성 BS2에서 TV애니메이션 판의 방송이 시작되어 만 2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전 70화의 긴 시리즈였기 때문에 1998년 4월부터 1998년 12월, 1999년 4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크로우 카드` 편(46화)과 1999년 9월~2000년 3월에 방송된 `사쿠라 카드`편(24화)의 2부로 나누어 방송되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극장판은 1999년 8월에 개봉되었는데 이야기상으로 볼 때 TV판의 전반기 `크로우 카드` 편과 후반기 `사쿠라 카드` 편의 사이에 위치하는 사이드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홍콩의 거리를 무대로 카드캡터인 사쿠라와 의문의 마녀 사이에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 이 애니메이션은 TV판보다 화려한 작화와 5.1채널의 사운드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준다.
한편, 2000년 7월에 일본 개봉했던 <카드캡터 사쿠라>의 완결 2기 극장판인 `봉인된 카드`도 (주)DVD애니를 통해서 소개될 예정이다.

- 카드캡터 사쿠라의 배경 이야기
키노모토 사쿠라는 가족을 가족들을 사랑하는 원기 왕성한 초등학생. 어느 날 사쿠라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아주 오래된 책을 발견한다. 그 책 안에는 이상한 카드가 가득. 사크라가 카드에 손을 대자 갑자기 심한 바람이 불어와 카드들이 사쿠라의 집밖으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잠시 후 책 안에 있던 카드의 파수꾼 켈베로스가 사쿠라 앞에 나타나 마법의 지팡이를 전해주며 세상에 재앙을 가져오는 크로우 카드들을 다시 모으라고 이야기 한다.




키노모토 사쿠라는 토모에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활발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난 여자 아이. 우연한 계기로 크로우 카드를 모으는 ‘카드캡터’가 되었다. 크로우 카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카드. 그 봉인이 풀리면 이 세상에 재앙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카드의 수호자 봉인의 파수꾼 케로(켈베로스)와 함께 카드를 찾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평소와 다름없이 크로우 카드를 쫓는 `카드캡터` 사쿠라. 케로와 샤오랑의 도움으로 무사히
애로우 카드를 손에 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쿠라는 문구점의 추첨 이벤트에서 1등이 되어 난생 처음인 홍콩여행을 준비한다. 동행은 오빠 토야와 사쿠라가 짝사랑하는 유키토, 그리고 사쿠라의 친구 토모요. 눈부신 홍콩의 거리들, 차례차례 눈에 들어오는 진기한 풍경들에 들뜬 사쿠라 일행들. 하지만 그들 앞에 이상한 새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 날 밤, 사쿠라는 이상한 꿈을 꾼다. 물로 가득찬 공간에 고요히 펼쳐진 하얀 천. 그 앞에는 이상한 마녀의 모습이....
이 여행은 누군가에 의해 미리 계획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