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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다섯개의시선(If you were 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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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Dae Kyung DVD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대한민국 최고의 다섯 감독이 선사하는 행복한 만남!
▣ 우리와 조금 다른 다섯 친구들에 대한 편견없는 시선!

▣ 내용요약


[첫 번째 시선 : “엉뚱하고 씩씩한 몸빼 바지 왕따 소녀!”]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Seaside Flower’
감독: 박경희 / 러닝타임 : 22분 / 출연: 서주희, 정은혜 외

다운증후군 은혜는 학교에서는 ‘뚱보 메기’라고 놀림을 받아도 기죽지 않고 ‘야 이 새끼야!’ 라며 강단지게 싸움을 거는가 하면, 플룻을 배우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싶어 무서운 이야기도 나서서 해주는 평범한 소녀이다. 이런 은혜의 가장 친한 친구는40살이 넘는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동네 아줌마. 오늘도 은혜는 아줌마가 그리워 아줌마의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학교에 간다. “어떤 애가 있는데요. 나쁜 애 아니거든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라는 혼잣말은 ‘차이’에 대한 우리의 열린 시선을 소망하는 은혜의 작은 바램이기도 하다.

* 감독 소개
1965년 서울 출생. 대학에서 사학 전공 후 한국 영화 아카데미에서 영화 수업을 받고 졸업작품 16mm 단편 <자정에서 새벽까지>로 일본 피아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졸업 후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에 연출부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은 후 프랑스에서 2년간 머물며 영화 공부를 하였다.


[두 번째 시선 : 술만 취하면 두 얼굴의 사나이로 변신 시작!]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Hey, Men~’
감독: 류승완 / 러닝타임 : 21분 / 출연: 온주완, 김수현, 정두홍, 임순례, 안길강 외

synopsis
‘남자’라는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주인공 우식. 대학원까지 졸업한, ‘배울 만큼 배운’ 우식이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보이는 언행은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차별의 압축판이라 할 수 있다. 성차별, 술집 종업원에게 함부로 대하기, 외국인 노동자 비하하기, 동성애 혐오, 외모차별, 고졸 친구 무시하기 등등. 친구들이 모두 진저리를 치며 하나 둘 그의 곁을 떠나버리고, 혼자가 된 우식은 마지막 남은 술집 손님에게 “남자니까 아시지 않느냐?” 딱 한잔만 같이 하자고 말을 건네 보는데....

* 감독 소개
충남 온양 출생. 고등학교 졸업 후 각종 필름 워크숍과 극장을 전전하며 영화를 독학한 그는 1993년 박찬욱 감독을 만나 영화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다. 1996년 첫 단편 <변질헤드>를 연출하였고 1997년 <여고괴담> 연출부를 거쳐 단편영화 <패싸움>을 만들었다. 이 영화로는 1998년 부산단편영화제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오늘의 그를 만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는 각본, 감독, 배우까지 맡아 생생한 뒷골목 묘사와 리얼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한국의 ‘쿠에틴 타란티노’로 불리우고 있다.


[세 번째 시선 : “북에서 왔슴다.”. “혹시 그럼.. 간… 첩이세요?”]
배낭을 멘 소년 ‘A Boy with the Knapsac’
감독: 정지우 / 러닝타임 : 26분 / 출연: 오태경, 이진선 외

우여곡절 끝에 탈북(脫北)에 성공한 열아홉 소년 현이와 같은 또래 소녀 진선은 같은 아파트 아래 위층에 사는 탈북자 청소년이다. 진선은 학교에서는 동급생들에게 늘 시달림을 당하고, 아르바이트 가게 주인에게는 돈을 떼이며, 집으로 돌아오면 언제나 혼자다. 그래서 진선은 벙어리 행세를 하고, 그런 진선을 사람들은 진짜로 말을 못하는 것으로 안다. 한편 같은 아파트에 사는 현이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모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항상 배낭에 채워 놓고 있다. 그들에게 ‘탈북’이란 정치적 이념이나 신념의 문제가 아닌 ’삶’의 문제이고 대한민국에서의 적응은 힘겹기만 하다. 그런 그들에게 오토바이 질주는 어찌할 수 없는 현실에서의 유일한 탈출구이고 그 질주를 통해 현실에서의 고통을 잊고자 하지만…

* 감독 소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졸업 후 장산곶매와 청년과 같은 독립영화집단에서 단편 <시로>(1994)와 <생강>(1996)으로 여러 단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당대 최고의 스타인 최민식과 전도연을 기용한 <해피엔드>에서 신인 감독답지 않은 탄탄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일약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네 번째 시선: “무슨 공무원이 고용보험도 없어요??”]

고마운 사람 ‘Someone Grateful’
감독: 장진 / 러닝타임 : 24분 / 출연 : 류승용, 이지용 외

학생운동을 하다가 붙잡힌 주인공 윤경신과 그를 고문하는 수사관 김주중. 으레 그렇듯 학생은 불지 않고, 수사관은 고문으로 응한다.
명색과는 달리 수사관은 밤낮을 뒤바꿔 주말에도, 아내의 생일에도, 보너스도 고용보장도 없이, 연말 실적 수당에만 매달리며 일해야 하는 노동조건인 이른바 비 정규직이다. 자신이 취조하던 경신에게 좋은 세상이 올거라고 오히려 위안을 받고 피곤했던 밤을 뒤로한 채 다음 근무자와 교대하면서 그는 하룻밤의 인연인 경신에게 고문에 대처하는 노하우까지 슬쩍 알려주고는 설파하며 총총히 사라진다.

* 감독 소개
1994년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방송국 구성작가로 일하던 중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천호동 말怜타??遮?희곡이 당선되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연극 <들통>,<폭탄 투하중>,<서툰 사람들>,<허탕>,<택시드리벌>등의 연출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기 시작했으며 <개 같은 날의 오후>,<너희가 재즈를 믿느냐>등의 시나리오 각색을 하며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2005년, 자신의 원작을 영화로 제작한 <웰컴 투 동막골>과 직접 감독을 맡은 <박수칠 때 떠나라>의 성공적인 흥행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다섯 번째 시선: “사장님 나빠요~ 중국동포도 동포라구요..”]

종로, 겨울 ‘Jongno, Winter’
감독: 김동원 / 러닝타임 : 18분

2003년 12월 9일 새벽. 서울 혜화동 거리에서 중국동포 김원섭씨가 동사한 채로 발견된다. 1년 뒤 같은 날, 카메라는 어디엔가 남아있을지도 모를 김원섭씨의 흔적을 �기 위해 종로와 혜화동 일대를 헤맨다. 밀린 임금을 받으러 갔다 돌아오던 김원섭씨는 한겨울 늦은 시간, 버스에서 내렸으나 지척인 농성장(당시 그는 기독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숙식을 하며 재외동포법 개정과 강제추방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을 하고 있었다)을 찾지 못하고, 밤새 추위와 굶주림에 떨며, 119와 112에 마지막 도움을 요청하지만 결국 구조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 감독 소개
1978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바보선언>,<서울예수>,<태> 등 이장호, 장선우, 하명중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방송국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상계동 빈민촌 철거 현장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후 다큐멘터리 감독의 길을 걸어왔고 1991년 ‘푸른영상’을 설립하여 다큐멘터리를 통한 민중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독립영화협의회 의장, 한국민족예술총연합 영화위원장,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