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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추방된사람들 (dts,1disc)(Exiles (dts,1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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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Dae Kyung DVD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Dae Kyung DVD
  • 제작년도 : 2004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6-02-02
  • 더빙: French
  • 자막: English  /  Korean
  • 관람등급: 15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1
  • 사운드: 돌비디지털 5.1
  • 상영시간: 103+34 mins
  • 화면비율: 2.35:1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제57회 칸느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
“ 왜 칸느 영화제는 ‘토니 갓리프’ 에게 ‘감독상’을 주어야 만 했을까? ”

1. 프랑스와 알제리 간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다룬 영화.
알제리는 프랑스의 식민화에 대한 아픔과 독립전쟁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이 시기, 많은 알제리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프랑스 혹은 다른 나라로 피난 혹은 망명하였다. 전통적으로 토지소유에 대한 개념이 없이 유랑생활을 하던 다수의 알제리인들은 이주한 나라에서도 보헤미안이라 불리는 유랑생활을 하게 되었다.
또한, 알제리인들의 고향을 잃은 아픔과 현실을 어느 사회학 자료만큼이나 극명히 보여주는 이 영화는, 고발적 다큐 형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소재와 배경을 그 흐름으로 삼음으로써 그들의 오래된 아픔과 상처에 관해 조용히, 그러나 힘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2. 보헤미안 방랑자 토니 갓리프의 진실한 이야기
한평생 ‘보헤미안’의 삶을 살아온 토니 갓리프 감독은 영화에서 각본, 제작, 음악, 감독까지 1인 4역을 모두 도맡아 완성해냈다. 영화에 비춰지는 그의 인생은 진실한 내면의 이야기라는 것을 두 배우를 통해, 그들의 내면을 표현하는 음악들을 통해 투영하고 있다..

테크노에서 플라멩고의 열기까지 여정과 함께하는 강렬한 음악과 춤
음악은 자노와 함께 시작된다. 그것은 매우 빠른 리듬을 가진 도회지의 테크노다. 스피커에서 울려 나오는 굉장한 사운드에도 끄덕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볼륨을 더 크게 올려 음악을 듣는 자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의 음악은 마카니타의 플라멩고에 위태롭게도 가까워진다. 트레스 밀 비비엔다스에서 온 집시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는 카르보나당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고,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이들로 가득 찬 세빌리아의 밤은 플라멩고에 잔뜩 취하게 한다.

테크노에서 플라멩고의 열기까지 음악으로 그려지는 두 사람의 내면.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수피교도의 카타르시스적 무아지경이다. 노래의 가사는 마치 대화의 연속인 것처럼 들리며 음악은 상처 받은 영혼들을 치료한다.
장장 15여 분 동안의 알제리 수피음악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근원과 하나 됨을 체험하는 주인공들과 관객을 함께 무아의 트랜스 상태로 이끌어 모든 것과 하나가 되게 한다.
수피교도의 형제들은 정신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치료자이기도 하다. 그들은 비밀스러운 개체들과 신들린 인간들 사이의 관계를 달램으로써 치료 의식을 거행한다. 이를 통해 개개인들은 자신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심리적 억압과 두려움, 그리고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얻게 된다. 이 영화에서 무아지경은 실제 의식에 기반 하였다.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전통적으로 세 도막 형식의 리듬을 채택하고 있으나 이 영화는 두 도막 형식의 리듬을 선택한다. 테크노와 아프리카 토속음악이 두 도막 형식을 뛰고 있으며 그 리듬은 사람들을 무아지경에 이르게 하는 알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요컨대 이는 자노와 나이마를 무아지경에 이르게 하는 가장 적합한 리듬이었던 것이다.
영화는 관객들 마저 음악으로써 트랜스 상태에 이르게 함으로 지노와 나이마처럼 하나됨의 환희를 체험케 한다.

“나는 무아지경 상태였다. 왜냐하면, 그것을 연기하기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_ 나이마_
“음악은 나의 종교다” _ 자노 _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보헤미안 무비

떠나라, 짐 없이 장거리 열차에 올라라…
시간을 망각한 채 흐르는 자유, 본능, 방랑 등 EXOTICISM이 화면 가득한 영화
격정적인 열정, 깊어지는 사랑, 질투, 치유의 마법

<추방된 사람들>은 두 사람, 두 나라로부터 시작하여 문명화 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나 느끼고 있는 감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는 문명화, 시스템화 된 사회에 속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심리적 현상인 개인적 외로움과 막연한 대상에 대한 그리움 혹은 그로 인한 불만족감의 일탈적 표출 등의 문제를 뜻한다.

문화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는 야생의 사고란 야만인의 사고가 아니며 문명화된 사고와 격차의 등급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여 당시 아프리카 등과 같은 비문명 사회를 질시하던 많은 유럽인의 태도를 반성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시각에서 <추방된 사람들>은 우리에게 야생의 사고체계를 가진 사회(알제리)에 문명화된 사고를 지닌 사회(프랑스)가 침략해 오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제기하고 있고 또한 나아가 문명화 된 사회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를 야생의 사고를 가진 사회의 시각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야생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시대의 낙오자가 아니라 동시대의 개척자인 것이다.

이 영화는 두 보헤미안을 통해 뿌리와 동화됨을 체험하고 현대인들에게 개인의 외로움에서 벗어나 모두와 하나가 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줄거리

긴 여행의 출발, 알제리로!!!
전쟁의 상처와 같은 화상자국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노’
아랍이름을 가졌지만 프랑스인 이라 말하는 ‘나이마’
어느날 자노는 나이마에게 황당한 제안을 한다.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을 가로질러 알제리에 가자!”

부모가 떠난 조국으로, 자신들의 근원으로, 문명사회를 등지고, 음악만을 가지고서 훌쩍 떠난 두 사람. 이들은 5,000KM에 달하는 그 여정의 길로 뛰어든다.
자유로운 영혼들, 안달루시아의 음탕한 금기에 한때 매료되지만, 결국 지중해를 건너기로 결심하고…

테크노 비트가 플라멩고 열기로 !!

테크노 비트가 플라멩고의 열기로 변해가는 동안 ‘자노’와 ‘나이마’는 예전의 그 망명길을 다시 재연한다.
이들을 완전한 알제리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은 음악이다.
타악기 리듬이 주가 되는 알제리의 민속 음악과, 마치 우리의 씻김굿을 닮아있는 흥겨운 춤과 노래의 과정을 통해 자노와 나이마는 완전히 알제리에 동화되고 나이마는 마치 출산의 아픔을 겪는 산모가 된 것과도 같은 경험을 통해서 완전한 알제리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