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 소녀 갸날픈 소녀가 새해가 밝기 전의 마지막 날밤 추운 거리를 걷고 있었다. 성냥은 한갑도 팔지 못한채 집에 돌아갈수 도 없는 소녀는 한구석에 기대어 앉아 언손을 녹이려고 성냥 한개비를 벽에 긋는다. 그러자 아름다운 환싱이 소녀 앞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개미와 베짱이 아주 무더운 여름날, 개미는 겨울을 대비해 열심히 곡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베짱이는 개미들을 비웃으며 보란 듯이 신나게 놀기만 한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자, 개미들은 따뜻한 집에서 여름 내내 모은 곡식으로 편히 먹고 지낸다. 하지만 베짱이는 너무 춥고 배가 고프자 개미네 집에 가서 곡식을 조금 나누어 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