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신은 고양이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방앗간 주인과 세명의 아들이 살고 있었다.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은 게으름뱅이에 심술쟁이였지만, 막내아들은 아주 착하고 부지런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죽게 되자, 큰아들은 방앗간을, 둘째는 당나귀를, 막내는 고양이를 가졌다. 막내는 불평 한마디없이 고양이와 빵 한조각을 가지고 집을 나온다. 고양이는 막내에게 자신에게 장화와 보자기를 주면 은혜를 갚겠다고 말하는데...
음악섬의 악기들 시끄러운 바다에 하프와 현악기들이 우아하게 춤추는 교향곡섬과 관악기와 타악기들이 신나게 노는 재즈섬이 있었다. 재즈섬의 소프라노 색소폰 왕자는 교향곡 섬의 바이올린 공주를 사랑했다. 하지만 두 나라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왕자는 나무실로폰을 타고 바다를 건너 몰래 공주를 만났지만 즐겁게 노는 사이 그만 교향곡 왕비에게 들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