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서 태어난 작고 귀여운 엄지공주는 노래를 부르고 접시물에 꽃잎을 띄워 뱃놀이를 하는등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날 밤, 두꺼비가 자신의 아들의 신부로 하기 위해 자고 있던 엄지공주를 납치해 버린다. 물고기들의 도움으로 도망친 엄지공주는 이번엔 풍뎅이에게 끌려가고 결국 들판에 버려져 혼자 힘겹게 살아야 하는데...
병아리 삐약삐약 강아지 플루토의 집에 닭이 달걀을 낳는다. 닭은 알들을 조심스럽게 품으며 병아리가 태어나길 기다린다. 자신의 집에 달걀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강아지 플루토는 잠을 자려다가 태어나는 여러 마리의 병아리들을 보고 놀란다. 병아리들은 태어나자 마자 눈앞에 있는 강아지 플루토가 엄마인 줄 알고 계속 따라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