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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정복자들이 원주민들의 땅에서 금을 빼앗아 자신들의 은밀한 장소에 숨겨 놓고 간 후,7명의 수도사들은 스페인 정복자들이 다시 돌아와 금을 가져 갈 수 없도록 지키기로 맹세한다.
그러나 스페인의 정복자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자 수도사들은 죽어서도 금을 지키기 위해 미이라가 되어 금과 함께 묻힌다.
4백년 후 부자를 꿈꾸며 유럽에서 많은 이주자들이 그 곳으로 몰려와 금이 묻힌 자리가 파헤쳐지고 마을이 들어서면서 잠들었던 7명의 수도사들이 깨어난다. 분노에 찬 수도사들은 금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일 뿐만 아니라 그들을 좀비로 만들어 금을 영원히 지키게끔 한다.
세월이 다시 흐른 후, 자유를 찾아 멕시코로 도망 온 여섯 명의 탈주범들은 신비로운 금메달을 발견하고 원주민으로부터 스페인 정복자의 금이 묻힌 마을에 대해 듣게 된다. 황금의 유혹에 눈이 먼 그들은 마침내 전설의 금을 찾아 마을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