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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화면속에 전개되는 뒤틀린 인생과 사랑
미국의 독립영화로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화려한 화면과 다큐멘타리적인 내용전개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1998년 선댄스영화제 대상과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다.
워싱턴 D.C의 뒷골목 랩퍼이자 언더 시인, 레이몬드 조슈아는 마리화나를 거래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어느날 그는 친구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총격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즉각 출동한 경찰에 의해 마리화나 소지법으로 구속된다. 국선 변호사는 유죄를 인정하면 2, 3년, 하지만 재판을 걸면 10년까지 감옥에서 썩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독방에 수감된 레이를 사이에 두고 두 패로 갈려있는 교도소의 죄수들은 레이를 서로 자기 편으로 만들려고 일을 꾸민다. 하루만에 그곳의 생활에 염증을 느낀 레이는 우연히 교도소 안에서 한 여인을 만난다.
그녀의 이름은 로렌 벨로 한 때 창녀였던 그녀는 지금 이 교도소에서 글을 가리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알수 없는 그녀의 매력에 이끌려 그녀의 수업에 들어간 레이는 그 때까지 입으로 밖에 시를 지을 수 없었던 그는 로렌에게서 글을 배우고 시를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