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라는 남자가 자신의 친구인 알란과 그의 약혼녀 제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알란은 프란시스를 장에 데리고 갔다가 세자르라는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괴물(?)을 내보이고 있던 칼리가리 박사를 만난다. 알란이 자신이 얼마나 오래 살수 있는가라고 물었을때 세자르는 새벽까지만 살 수 있다고 한다. 알란이 살해 당함으로써 그 예언은 실현이 되고, 세자르는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다. 세자르는 제인의 침실에 몰래 들어가 그녀를 데리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도망치다가 죽고 만다. 칼리가리 박사가 도망친 사이, 경찰은 세자르의 캐비넷에서 사람을 본따 만든 인형을 발견한다. 프란시스는 칼리가리 박사를 쫓아 정신병원까지 가게 된다. 과연 그가 교살자일까? 아니면 그가 살인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