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1>
-뮤직비디오
1.“STRANGERS LIKE ME"- PHIL COLLINS
2. "TRASHIN' THE CAMP"- Behind The Scenes StudioSession with 'N Syncand Phil Collins
3. 극장용 예고편
4. SNEAK PEEK AT DISNEY'S DYNOSAUR

<디스크 2>
-영화 개발 및 제작 과정
<타잔>과 관련된 영화 제작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타잔> 영화가 갖는 의미 등을 되새겨 본다. 또 <타잔>의 초기 습작들을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보여주며, 제작 과정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제작진들이 실제 아프리카 밀림에서 탐사여행을 하며 모았던 고릴라, 밀림의 모습들이 영화에서 똑같이 되살아나는 과정을 보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타잔>에 수록된 음악들
‘필 콜린스’, ‘마크 맨시나’, ‘엔씽크’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녹음 장면과 You’ll Be In My Heart’, ‘Strangers Like Me’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특이할 만한 것은 <타잔>의 국제적인 인기를 고려하여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등 전 세계 14개국어로 녹음을 했다는 사실. 이 또한 감상 가능하다.

-이야기 구성 및 편집
손으로 직접 스케치한 그림들을 전시해 두고 스토리 라인을 짜나가는 스탭 미팅 모습과 최종 완성된 장면과 스토리보드 비교, 삭제된 장면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캐릭터 소개
‘타잔’, ‘제인’ 등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의 디자인 제작 과정

-영화 제작
실사수준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딥 캔버스(Deep Canvas)’ 기술을 소개한다. 이 기술은 배경을 자유 자재로 움직여, 캐릭터가 각각 움직이지 않고 입체적인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평면적 캐릭터가 정글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한층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영화 포스터 및 예고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통적인 공식을 계승하면서 보다 감각적이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 바로 <타잔>이다.

<라이온 킹>, <알라딘>, <인어공주> 등 전작들을 만들어낸 쟁쟁한 제작진이 투입되었고, 그래미상에 빛나는 마크 맨시나와 필 콜린스가 콤비를 이뤄 역동적인 주제음악을 만들어냈다.

특히 실사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캐릭터의 움직임은 가히 경탄할 만한데 이는 바로 디즈니의 제작진들이 상당기간동안 아프리카 밀림에서 고릴라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동작을 관찰하는 준비과정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발매되는 스페셜 에디션에는 <타잔>의 이 모든 제작 과정들이 아프리카 밀림의 소리를 배경 음악으로 꼼꼼하게 담겨있다.

광활한 정글을 질주하는 액션 스펙터클
항해중 사고로 가족이 간신히 살아남지만 표범 ‘사보’에 의해 부모님마저 잃고 아프리카 밀림에서 고아가 된 ‘타잔’. 모성애 강한 고릴라 ‘칼라’에게 구출되어 고릴라들과 함께 성장한다.

너무 연약하고 무리에 비해 뒤떨어진 타잔을 커착은 달가와하지 않고, 고릴라 무리들은 털이 없고 말썽만 피우는 타잔을 달가와 하지 않는다.

커착의 마음에 들려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고릴라들보다도 빨리 정글을 누비게 되는 타잔, 그러던 중 사보가 나타나자 커착은 고릴라 무리를 보호하려다 부상당하고 타잔이 사보를 무찔러 무리의 인정을 받으면서 커착은 박탈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조용하고 평화롭던 정글에 요란한 총성을 울리며 인간들이 상륙한다. 야생 고릴라를 연구하는 포터 박사와 그의 딸 제인, 그리고 길 안내꾼 클레이튼이 고릴라의 서식지를 찾아 아프리카로 온 것이다. 아름답고 지적인 영국 아가씨 ‘제인’을 만나면서 이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짜릿한 모험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