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mentary by director Gore Verbinski and crew(감독의 육성해설)
* Production notes(제작노트)
* Theatrical trailer(극장 예고편)
* Deleted Footage with commentary(삭제장면 및 해설) 등

브래드 피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만나면?
브래드 피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만남으로도 충분한 화제를 낳은 작품. 멕시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 총에 얽힌 전설과 두 남녀의 이야기가 코믹스럽고 신비스럽게 펼쳐진다.

갱단의 일원인 어리숙한 제리는 실수로 차를 들이받아 두목이 감옥으로 가게 되고 그 일로 두목의 명령으로 멕시코에 가서 전설의 총 `멕시칸`을 찾아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그의 귀여운 아내 샘은 제리의 우유부단한 결정에 불만을 품고 함께 라스베가스로 가자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신경질을 부린다. 그래도 제리는 멕시코로 향하고 샘은 혼자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멕시코로 간 제리는 멕시칸총을 가지고 있던 남자에게서 그 총에 대한 전설을 듣는다. 하지만 그 남자가 우연히 죽게되고 나중에 알고 보니 두목의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기다 총이 있는 차를 통째로 도둑까지 맞게 되어 멕시코에서 제리는 일이 점점 꼬여간다.
한편, 화가 난 샘은 라스베가스로 향하던 중 멕시칸총을 노리는 킬러들에게 미행을 당하던 중 리로이라는 킬러에게 인질로 잡힌다. 하지만 함께 있는 동안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에게 조언을 해 주며 우정을 쌓아간다. 리로이가 샘과 멕시칸총만 교환하면 된다는 말을 들은 샘은 제리가 빨리 총을 가져오길 바라지만 계속 실수만 저지르자 답답한 마음에 리로이와 함께 샘이 있는 멕시코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