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 Actor and Director's Commentary 황동혁 감독,다니엘,김영철
- 코멘터리 후기
- 메이킹 필름, 실제 이야기, 삭제장면
- 헤니 연기모음, 포스터 촬영현장
- 공은주 이야기, 부전자전, CG 전과 후
- 감독 단편영화(Director's Short Film) : Miracle Mile
Additional information
감독 황동혁이 말하는 마이파더 그리고 디렉터즈컷 3배의 감동이 찾아옵니다.
극장판, 감독판, 감독단편 삽입!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007) 남자신인상 다니엘 헤니.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2007) 신인남우상 다니엘 헤니.
제28회 청룡영화상 (2007) 신인남우상 다니엘 헤니.
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군으로 지원한 입양아 제임스 파커(다니엘 헤니).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그는 화목한 가정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자랐지만 자신의 친부모를 찾고 싶은 마음만은 떨쳐버리지 못한다. 결국 주한미군으로 자원해 고국을 찾은 제임스는 카투사 친구의 도움으로 입양 전 잠시 머물렀던 춘천의 한 보육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의 한국 이름이 공은철이란 사실을 알게 된 그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부모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방송을 통해 친부를 알고 있다는 한 신부님과 연락이 닿은 제임스. 그러나 그가 그토록 찾고 싶었던 가족, 유일한 핏줄인 아버지가 10년째 복역중인 사형수(김영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먹한 첫만남을 갖게 된다.
해외 입양아와 사형수 아버지의 만남이란 기사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된 그들. 면회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연민의 감장이 싹트게 되지만, 언제 사형이 집행될지 모르는 사형수와 제대 후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제임스의 만남은 안타깝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