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Disc 1 : Commentary with 김상진 감독, 나문희, 강성진, 유해진, 유 건
Disc 2 (부가영상)
- 여사님과 아이들 (메이킹)
- 권순분’s 어드벤처 (CG)
: 벌떼의 습격
: 안선녀 만들기
: 500억 사수작전
- 애니 권순분 (오프닝 시퀀스)
- 포스터 촬영현장
- 티져
- 예고편
Additional information
전신작렬! 배꼽폭발! 대한민국 스트레스 완전스탑!
<주유소습격사건><신라의달밤><광복절특사>김상진감독
탄생! 세상 모든 범죄를 통합할 생활형 히어로 거침없는 국밥 명인 권순분_나문희
함량미달 굴욕 3인조 체력바닥,약골도범_강성진
함량미달 굴욕 3인조 심장미숙,소심근영_유해진
함량미달 굴욕 3인조 능력미달,무뇌종만_유건
신이 내린 완벽 경찰 재도 _ 박상면
매맞는 게 일상다반사인 약골도범, 외모는 야생버섯이나 심성은 비닐 하우스 속 꽃봉오리 같아 수시로 상처받는 소심근영, 이십대 중반이지만 공부건, 구직이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뇌종만. 이 함량미달 굴욕 3인조들이 교도소에 수감된 채 출산이 임박한 도범 아내의 보석금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맞선 사기로 날린 근영 어머니의 틀니값을 위해, 그리고 백수로서의 품위유지비(?)를 위해 통 크게 한 탕을 터뜨리기로 마음먹는다.
목표는 국밥재벌 권순분여사. 여자이니 약골도범보다 힘도 약할 것이고 고령이니 소심근영보다 어리버리할 것이고, 돈은 쌓아놓고 사실 테니 무뇌 종만도 평생 먹고 살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도범은 죽도록 맞고 근영은 눈물 마를 날이 없다.
<주유소 습격 사건>에서 세상을 뒤집는 통쾌한 재미를, <신라의 달밤>에서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따뜻한 정을, <광복절 특사>에서 기존 영화의 정반대 상황에서 보여주는 폭소를 선사했던 김상진 감독. 이번에는 그 영화들의 모든 시너지를 쏟아 붓는다.
강성진, 유해진, 유건, 박상면. <왕의 남자> <공공의 적> <타짜> 등 흥행 영화마다 주연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열연으로 영화에 맛을 더했던 배우 유해진.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등 김상진 감독과 남다른 찰떡 궁합을 보여온 배우 강성진. 거기에 <언니가 간다>의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의 신인 유건이 가세했다. 스크린의 동서남북, 사방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꽉꽉 채울 권순분 여사와 3인조 납치범. 관객몰입의 허점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