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신세대 스타 배두나의 깜찍한 연기
산 세바스찬영화제, 토리노영화제, 시애틀영화제, 더블린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팜스프링스영화제,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 등의 국제영화제 초청작..
2001 제7회 슬램댄스 영화제 편집상 수상...
홍콩국제영화제의 아시안 비젼(Asian Vision)에 초청되어 국제비평가상 수상
아파트 단지의 연쇄 강아지 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코메디... 신세대 스타 배두나의 독특한 개성에 맞춘, 아주 재미있는 캐릭터가 주요한 작품
한 아파트에서 강아지들이 하나 둘씩 실종되면서 아파트주민과 관리실 소녀가 서로 쫓고 쫓기며 강아지를 찾으려는 이야기.
삔돌이 실종사건-첫째날, 시츄 강아지가 없어진다. 사건을 역추적해보면 윤주는 그날, 괜히 개소리에 신경이 쓰였다. 예민해져 정작 중요한 선배와의 대화는 등한시한 윤주는 분리수거를 끝내고 돌아오던 중, 옆집에서 내다보는 강아지를 바로 그 개로 판단, 지하실에 가둬 놓는다. 그러나 성대수술로 짖지 못하는 개임이 밝혀지고 지하실로 강아지를 찾으러 가나, 강아지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아가실종사건-할머니의 유일한 가족인 아가가 살해된 현장이 목격된다. 그녀는 사건발생전날부터 삔돌이를 찾는 강아지전단을 몸소 온 동네에 부치면서 사건을 적극 파헤치고 있었다.
순자실종사건-사건발생 넷째날, 윤주의 아내 은실이 놀랍게도 푸들을 사온다. 이름하여 순자. 아내의 고집도 만만치 않아 아내는 오히려 순자를 잘 돌보지 않으면 끝장이라 윤주에게 협박한다. 그 와중에 순자가 행방불명이 되고, 윤주는 순자를 찾아 밤새도록 전단을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