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 개발자인 안소니 브루클링은 금광지대에서 고대 호랑이 사바투스의 화석을 발견하고, 야심으로 유전 복제한 고대 호랑이의 시조 사바투스 스밀로돈을 실험 끝에 탄생시킨다. 허나 이를 이익의 목적으로 안소니의 직원이 몰래 트럭으로 빼내어 가던 중 졸음운전으로 언덕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참담하게 죽고 만다. 그러나 야수의 본질을 지닌 유전 변이체 고대 호랑이 사바투스는 살아서 도망을 가고, 인간을 향한 무서운 공격을 시작한다. 이를 모르고 숲에서 야영을 즐기던 젊은이들은 사바투스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고, 연이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살육은 계속된다. 결국 사자 사냥꾼을 고용, 인간과 사바투스의 처절한 전쟁이 시작되지만, 영리한 사바투스의 인간에 대한 공격은 점점 극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