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의 한 도시, 노년의 프랭크 스케핑턴(스펜서 트레이시) 시장은 5 번째 마지막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경쟁상대는 정치 신출내기 맥클러스키 이외에는 스케핑턴 시장에게 이미 회유되거나 만년 낙선자 뿐이었다. 한편 아모스 포스 신문사의 포스 사장(존 캐러딘)은 스케핑턴의 재선을 저지하기 위해서, 맥클러스키를 지지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스케핑턴에 대한 개인 감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었다. 역시 포스 신문사에 근무하고 있던 스케핑턴 시장의 조카 아담 콜필드(제프리 헌터)도 사장으로 부터 압력을 받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