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자전거 도둑(2disc) Ladri di Biciclette / The Bicycle Thief, 1948]
DISC 1 : 본편
DISC 2 : Working with De Sica (22분), Cesare Zavattini (55분)
[구두닦이(1disc) Sciuscia / Shoeshine, 1946]
Interactive Menus, Chapters, Subtitles, The Neorealist Cinema (8분)
Additional information
** 디지털 리마스터링 Version, 디지팩 박스세트 (3 DISC)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대중적인 거장감독
Director 비토리오 데 시카 Vittorio De Sica (1902 ~ 1974)
1901년 7월 7일 이태리의 소라에서 태어난 그는 16세 때, 배우로 데뷔했다. 수려한 외모로 영화계에서 스타로 성장하여 자리잡았으며 감독 초기에는 주로 멜로 영화를 만들었다. 이후 영화 제작자인 로베르토 로셀리니와 루치아노 비스콘티와 함께 작업하면서 이탈리아의 가혹한 현실을 휴먼 다큐멘터리 방식의 영화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은 1942년 <아이들이 우리를 바라본다>를 만들어 신랄한 풍자와 가슴을 울리는 대사 등으로 헐리우드 영화산업 방식에 물들어 있던 이탈리아 영화계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킨다. 1948년 <자전거 도둑>을 발표하여 단호한 주제에 심미적인 요소들을 가미하고, 배우들의 즉흥적인 연기와 감정의 압축, 그리고 신뢰성이 느껴지는 다큐멘터리 방식의 해설로 네오 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으로 영화사를 장식하게 된다. 비토리오 감독은 <밀라노의 기적>(1951), <움베르토 D>(1952) 등 네오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걸작들을 잇달아 내놓았지만 <움베르토 D>가 흥행에 실패한 뒤로는 <종착역>(1953), <어제 오늘 내일>(1964) <연인들의 장소>(1966), <해바리가>(1970) 등 좀 더 가벼운 주제의 통속성이 짙은 작품들을 발표하게 된다.
[자전거 도둑(2disc)]
감독 : 비토리오 데 시카
주연 : 람베르토 마기오라니 ,엔조 스타이올라, 리아넬라 카렐
더빙 : 이탈리아어,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 : 4:3 Full 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1.0
상영시간 : 88분
DISC 1 : 본편
DISC 2 : Working with De Sica (22분), Cesare Zavattini (55분)
-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완벽 복원)
- 제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1950) 작품상
- 제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1950) 외국어영화상 비토리오 데 시카
- 제15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1949) 외국어영화상
- 제4회 로카르노 영화제(1949) 심사위원 특별상 비토리오 데 시카
2차 대전 직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거리. 오랫동안 실업자였던 안토니오는 우연히 직업소개소를 통해 벽보를 붙이는 일자리를 얻는다. 하지만 그 일을 하기 위해선 자전거가 필요하다. 생활고 때문에 전당포에 맡겨진 그의 자전거를 되찾기 위해 아내는 침대 시트를 전당포에 잡히고 자전거를 찾아온다. 안토니오가 일을 시작한 첫날, 벽보를 붙이는 사이에 한 사내가 자전거를 타고 도망친다. 자전거를 되찾기 위하여 안토니오와 그의 아들 브루노는 굶주림도 잊은 채 로마 거리를 배회한다. 갖은 시련 끝에 도둑을 잡게 되지만 도둑은 간질병 환자이고 안토니오의 자전거는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허탈한 마음으로 거리에 앉아 있는 안토니오, 자신의 생존 수단인 자전거가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그도 자전거를 훔친다.
[구두닦이,1946]
감독 : 비토리오 데 시카
주연 : 프란코 인터렌지, 리날도 스모르도니, 아니엘로 멜레, 브루노 오르텐지
더빙 : 이탈리아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 : 4:3 Full 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상영시간 : 87분
세계 2차 대전으로 황폐한 로마 거리, 형제처럼 사이가 좋은 두 구두닦이 소년 파스칼과 주세페는 경마장 근처에서 일하면서 자신들만의 경주마를 사기 위해 돈을 모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좀더 돈을 벌 수 있는 암시장 일에 뛰어들어 멋도 모르고 암거래 상인의 심부름을 해주다가 소년원에 수감된다. 그 후 관헌의 비열한 책략에 말려 서로를 배신하게 되면서 두 소년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