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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망국의 이지스 (Self2013)(Aegis (dts)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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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Fantom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1. TV Spot-4종류
2. 예고편-3종류
3. 특보-3종류
4. 이지스함 분석

Additional information

"최종 기한은 앞으로 12시간. 그 때까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도쿄를 폐허로 만들어 버릴 미사일을 발사하겠다!"

도쿄만에서 훈련 중이던 이지스함 안에서 전후 일본 최대의 위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지스(aegi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의 방패 이름으로 현재는 미해군의 함대방어시스템을 가리킨다. 이러한 최강의 방어체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국적 불명의 테러리스트 ‘용하’가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빼앗은 생화학무기 '고슈(GUSOH)'를 갖고 도쿄로 향하고 있다. 그는 함장을 제거하고 지휘권을 장악한 부함장 ‘미야즈’와 결탁하여 위험천만한 테러를 감행하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함선에 비밀요원 ‘키사라기’를 심어 두었으나 한 사람의 힘으로 이들을 막을 수 없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이 때, 함대를 장악한 용하와 미야즈, 그 어느 쪽도 속하지 않는 선임상사 ‘센코쿠 하사시’가 오로지 테러를 막기 위해 키사라기를 돕는다. 둘은 적으로 가득한 함선을 누비며 배를 멈추고 또 ‘고슈’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두 사람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일본 정부는 함선을 저지하기 위해 미군의 도움을 받아 전투기를 출격시킨다. 전투기가 함선을 폭격하기 전에 미사일을 찾아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는데...


[About a Movie]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망국의 이지스>
- 원작 소설 베스트 셀러
- 2005년 일본개봉 200억원의 흥행 기록을 작성한 대 흥행작
- 제작비 120억, <일본침몰>이을 일본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망국의 이지스>는 상영시간 2시간 내내 ‘망망 대해에 떠 있는 함선’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진다. 일본 자위대의 지원을 받아 함선 외에도 전투기까지 동원되어 스케일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일본 아카데미 남자연기상 수상자만 4명이 출연하면서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보여준다. 한편 우리나라 배우 ‘채민서’가 55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정희’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사토라레(2001)>, <키즈리턴(1996)>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안도 마사부노’는 대사 없이 테러 조직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이처럼 <망국의 이지스>에는 유명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위상을 높여준다. 최신예 전함 이지스에서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영화 <망국의 이지스>. 12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블록버스터 영화이며 2005년 개봉하여 200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대 흥행작이다.

[About a Movie2]
영화 <망국의 이지스>의 원작자
일본의 흥행 작가 후쿠이 하루토시(Harutoshi Fukui)

1999년 장편소설 <망국의 이지스>를 내놓으며 일본 대중문학계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른 후쿠이 하루토시는 2005년 출판계를 넘어 대중문화계의 총아로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그의 작품 3편이 한꺼번에 영화화로 개봉된 해가 2005년이다. <망국의 이지스>는 후쿠이 작품의 전형이다. 일본 해상 자위대의 최신예 이지스함이 어느날 테러리스트에 의해 점거된다. 이들은 도쿄만에 이지스함을 대고 최신예 무기가 1200만 도쿄시민들을 겨누고 있다고 협박한다. 평생을 헌신해온 국가의 음모로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고 믿는 부함장, 정부의 위선을 비난하며 전쟁의 잔혹함을 보여주겠다는 테러리스트, 무력한 국가를 대신해 단신으로 이지스함에 오른 특수요원이 남은 12시간을 놓고 대결한다는 내용. 영화제작시 자위대 내부 반란이라는 설정임에도 “처음으로 자위대원을 피가 흐르는 인간으로 그렸다”는 이유로 방위청이 전면협조에 나섰다고 한다.
상과대 중퇴에 문학수업은 전혀 받은 적 없던 후쿠이는 작은 경비회사에 다니던 중 작가로 데뷔했다. “24시간씩 빌딩 경비를 서는 일이었는데 시간이 하도 남아돌던” 탓에 영화 시나리오도 아니고, 소설도 아닌 내용을 끄적거려 동료들에게 들려줬던 게 계기였다. 동료들의 격려에 힘입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98년 <트웰브 Y.O>로 일본 추리문학계의 최고상인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뒤 전업작가로 나섰다. 지난해 발표한 첫 단편집 <6 스테인>은 나오키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언제나 자위대, 정보국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후쿠이의 작품엔 ‘전수방위’(소극적인 국가 방위 정책)이라는 일본의 뜨거운 이슈가 주요 테마다. 여기에 무력한 국가, 고독한 영웅, 남자들의 우정과 눈물이 공식처럼 등장한다.
후쿠이는 2005년 3편을 한꺼번에 발표한 이후 2006년에는 <로렐라이>에서 호흡을 맞춘 하구치 신지 감독의 차기작 <일본침몰>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지금은 <건담 유니콘>을 집필하고 있는데, 과연 후쿠이 신드롬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도 계속될지 지켜볼 일이다.


[About a Movie3]
<망국의 이지스> 배우 열전
- <무극>의 사나다 히로유키, <바람의 검 신선조>의 나카이 키이치
- 일본 최고의 명배우들이 출연해 최고의 연기 대결을 보여
- 채민서도 일본의 영화로 참여

2005년 일본에 개봉된 <망국의 이지스>는 자위대의 소극적인 방위 정책을 비난하는 어느 테러리스트의 미사일 위협을 그리고 있다. 이지스함이라는 함선을 배경으로 테러리스트에 대항하여 위기를 극복하여는 두 남자의 영웅적인 모습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따라서 <망국의 이지스(2005)>는 전쟁영화답게 선이 굵은 남자배우들로 넘쳐난다. 그 중 4명은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나눠 갖은 명배우들이다.
영화의 주인공으로서 일본을 위기에서 구출해 내는 영웅 센코쿠 상사 역은 ‘사나다 히로유키’가 맡았다. <음양사(2001)>와 <라스트 사무라이(2003)>를 통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 해 첸카이거 감독의 아시아 합작 영화 <무극(2006)>에서 장동건을 노예로 부리는 대장군 역을 맡아 우리에게도 친숙한 배우가 되었다. 2월에 국내에 개봉한 <황혼의 사무라이(2002)>는 당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그의 존재를 할리우드에 각인 시켜 놓았고, 영국에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화이트 카운티스(2005)>, 미국에서 대니 보일 감독의 <선샤인(2006)>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국제적인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황혼의 사무라이>는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작이다.
센코쿠 상사와 대적하는 부함장 미야즈 역은 ‘테라오 아키라’가 맡았다. 세계적인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선호했던 배우로 거장의 후기 걸작 두 편 <란(1985)>과 <꿈(1990)>에 출연했다. 그는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001년과 2005년, 2회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는데, 지난해 11월 국내에 개봉된 <박사가 사랑한 수식(2005)>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망국의 이지스>에서는 아들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비록 처음에는 악의 편에 섰지만 정의로운 결말을 이끌어 내는 다층적인 캐릭터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해 냈다.

영화 속의 절대악, 테러분자 ‘용하’ 역을 맡은 배우는 ‘나카이 키이치’이다. 그는 2003년 <바람의 검 신선조>로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1994년 <47인의 자객>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망국의 이지스>에서 국적불명의 테러분자로 출연하여 살인기계와 같은 강인한 인상을 풍기는 그는 일본 내에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방위청 본부장 ‘아츠미’ 역은 한일합작영화 <케이디(2002)>로 잘 알려진 ‘사토 고이치’가 맡았다. 그는 1994년 <츄신구라 외전>으로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바람의 검 신선조(2003)>와 <화이트아웃(2001)>으로 남우조연상을 2회 수상했다. 앞선 세 배우에 비해 영화 속에서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역할로 냉정함을 잃지 않는 믿음직한 연기를 보여준다.
이들 네 명의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들이 하나의 영화에서 만났다는 것 자체가 일본에서는 화제거리였다. <무극>과 <케이티>에 주연으로 출연한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아직까지 우리에겐 낯선 배우들이다. 따라서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망국의 이미지>는 일본 배우들의 연기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배우 <채민서>
이들은 한국에서 알려진 명성으로 일본 영화에 캐스팅 되거나 영화에 한국인이 필요해서 캐스팅된 사례이다. 하지만 오디션을 통해 뽑힌 경우도 있다.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망국의 이지스(2005)>는 남자들로 가득한 액션영화이다. 하지만 영화에는 테러리스트 중 여성 캐릭터가 꼭 필요했고, 오디션을 치른 결과 55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한국인 배우가 뽑혔다. <챔피언(2002)>, <가발(2005)>에 출연했던 채민서이다. 데뷔작인 <챔피언>에서도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주인공을 거머줬던 그녀는 오디션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채민서는 <망국의 이지스>에 ‘정희’라는 테러리스트로 출연하며 당시 국내 언론으로부터 반감을 사기도 했지만,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다. 태권도 유단자답게 군복을 입고 날렵한 액션을 보여주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