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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트라볼타의 달콤한 코미디 연기!!
인기 만점의 기상 캐스터와 섹시한 복권 추첨 걸이 복권 당첨 조작을 둘러싸고 벌이는 유쾌한 코이디.
1988년 해리스버그. 어딜가나 유명세를 치르는 인기 기상 캐스터 러스 리차드. 어느날 러스는 따뜻한 날씨 탓에 자신이 운영하는 스노우 모빌 판매점이 재정 파산 위기에 처하자 친구 긱을 찾게 되고 한가지 묘안을 얻어낸다.
그것은 바로 가짜 강도들을 고용하여 스노우 모빌 판매점을 턴 후 보험료를 타내는 것. 마침내 긱의 하수인 살인마 데일과 동료들이 강도로 돌변하지만, 계획은 실패로 끝나고 오히려 러스는 데일로부터 보상금 만 달러와 협박까지 받게 된다.
더 큰 위기에 부닥친 러스에게 긱은 이번에는 복권당첨 조작을 권한다. 결국 러스는 복권추첨 걸 크리스탈과 함께 복권조작을 모의하고, 당첨금을 찾을 대리인으로 크리스탈의 사촌 월터를 이만 달러에 포섭하고 복권 당첨에 아슬아슬하게 성공한다.
그러나 러스와 크리스탈의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쁨도 잠시 뿐. 자신의 몫 이만 달러에 불만을 터뜨린 월터가 크리스탈의 계략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다. 여기에 도박물주 제리가 이들의 복권 조작 사실을 눈치채고 협박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