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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배우 중 한 명인
<메종 드 히미코><도쿄타워(2007)>의 오다기리 죠 주연!
독특하면서 엉뚱한 코미디 감각을 가진 일본 인기 드라마 <시효 경찰>과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의 미키 사토시 감독
국내에서 베스트셀러로서 유명한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원작 영화화
비현실적인 상황을 재치 있는 유머로 녹여내는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
개성적인 신경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정신과 의사인 아라부(<공중그네>의 동명 캐릭터)
만의 방식으로 치료하는 과정을 담은 코믹한 내용의 줄거리
이라부 종합병원 지하에 자리한 정신과 전문의 이라부 이치로(마츠오 스즈키)는 괴상망측한 복장과 거침없는 언행으로 환자들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는 괴짜의사다. 마냥 돌팔이 같기만 한 첫인상과 달리 그에게는 은근히 묘한 매력이 있어 환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와 마음을 터놓으며 신뢰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대형매장 직원, 중견기업 영업사원, 르포 작가 등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3명의 남녀 사회인이 찾아오는데 이들의 증상 역시 이라부만큼 기묘하다. 발기가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남자(오다기리 죠), 하루종일 강박증으로 고통받는 여자(이치가와 미카코) 그리고 오직 수영장에서만 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남자(다나베 세이치). 이 세 사람의 기상천외한 문제해결이 시작된다.
[작품 설명]
감독 미키 사토시
신선한 웃음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던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로 국내에 알려지며 주목 받았던 미키 사토시 감독은 영화 <인 더 풀>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미 수많은 방송에서 방송작가로 이름을 날린 그의 최근 TV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