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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이산 Vol.2 박스세트 (SS2010)(Lee San, Wind of the Palace MBC TV Series Vol.2)

소 비 자 가 :88,000 원

판 매 가 : 52,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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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Premier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구성
- DISC 8 : 21화, 22화, 23화
- DISC 9 : 24화, 25화, 26화
- DISC 10 : 27화, 28화, 29화
- DISC 11 : 30화, 31화, 32화
- DISC 12 : 33화, 34화, 35화
- DISC 13 : 36화, 37화, 38화
- DISC 14 : 39화, 40화, 41화
- DISC 15 : 42화, 43화, 44화
- DISC 16 : 45화, 46화, 47화
- DISC 17 : 48화, 49화, 50화

▣ 사극의 대부 이병훈 감독, <이산>을 열며…
저희 드라마 <이산>은 조선의 22대 정조 임금의 이야기입니다. <이산>이라는 제목은 정조 임금의 성이 “이”씨이고 이름이 “산”입니다. 그래서 정조 임금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이산>이라고 지었습니다.
저희 드라마에서는 18세기말 격동하는 조선 후반기에 아주 훌륭한 군주인 정조 임금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그분이 남긴 훌륭한 업적을 담으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사랑이 있고, 꿈이 있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정조 임금의 열정이 담겨 있고, 정조 임금이 펼쳐나가는 갖가지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한 업적들이 흥미 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하나하나 펼쳐질 것입니다.

▣ 등장인물
이산 役 (이서진) - 조선왕조의 부흥기를 이루었던 성군, 천재 군주
조선조 22대 임금. 11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도 끝내 밝고 명랑함을 잃지 않은 외유내강한 성품. 타고난 통찰력과 명석한 두뇌는 할아버지 영조임금을 빼 닮았으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각이 할아버지와 다르다. 학문을 좋아하며 공부에 열심이나 무예도 뛰어나다. 할아버지 영조임금의 수많은 시험을 통과하는데 사랑하는 여인 송연은 물론 대수와 내시 남사초, 화원 김홍도 등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24년의 짧은 재위기간 중에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우고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각 분야에 걸쳐 불후의 업적을 남긴다.

성송연 役 (한지민) - 정조임금이 평생 사랑한 여인
정조의 후궁. 의빈 성씨. 11살 생각시 때 사도세자가 죽기 며칠 전 창덕궁 휘령전에서 세손과 처음 만난다. 화원출신 아버지 때문에 그림을 좋아하고 재주가 뛰어나다. 궁중 도화서에서 자주 심부름을 다니다가 친척의 도움으로 어린 생각시로 입궁하나 입궁 첫날 세손과 인연을 맺는다. 첫 만남 이후 세손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살며 10년 가까이 도화서에서 다모로 일하며 궁중근무를 꿈꾸다 마침내 세손을 만난다. 대수의 사랑을 알면서도 모른척 하며 일편단심 정조 임금만을 사랑한다. 끝내는 정조임금의 후궁이 되어 첫 번째 왕자 문효세자를 낳는 의빈 성씨가 된다.

영조임금 役 (이순재) - 강력한 리더십의 제왕
사도세자의 아버지이며 이산(정조)의 할아버지. 완벽주의자. 명석한 두뇌와 다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 특히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아무리 한가해도 천천히 걷는 법이 없다. 말 못할 사유로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 속에 가두어 죽이고 평생을 후회한다. 손자 정조를 끔찍히 사랑하나 그럴수록 더욱 잔인하게 임금 자질을 테스트하며 제왕학을 가르친다.

:::줄거리
21부 - 송연(한지민)이 화사 경합에서 5등했다는 말을 들은 대수(이종수)는 송연에게 달려간다. 또 박영문(신국)은 송연에게 다시 빈궁의 병풍을 그리게 한다. 한편 산(이서진)은 난전 장사치들을 만나 자유롭게 장사할 수 있도록 해 줄 테니 뜻을 모아달라고 말한다. 홍국영(한상진)은 시전 상인과 중신들이 결탁한 증거를 찾으려면 노론 세력들의 비밀 장부 같은 것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한다.

22부 - 송연(한지민)은 박영문(신국)을 찾아가 그림을 배우고 싶어하는 다모들을 가르쳐 보겠다고 말한다. 박영문은 화원들의 반발을 염려하지만 송연의 결심이 확고한 걸 보고 이를 허락한다. 한편 홍국영(한상진)은 정후겸(조연우)이 홍화문에 사람을 동원하여 소요를 일으킨다는 정보를 듣고 한성부 판관에게 이를 막으라는 서찰을 보낸다. 하지만 이 상황을 진두지휘하던 정후겸은 한성부 판관을 만나 자신만 따르면 앞날을 지켜주겠다며 서찰을 찢어버린다.

23부 - 산(이서진)을 찾아간 홍국영(한상진)은 자신은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다며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말한다. 안타깝게 쳐다보던 산은 알았다며 그리하라고 대답한다. 한편 득의양양해진 화완(성현아)은 정후겸(조연우)에게 이제 남은 것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 주도권을 잡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후겸은 그게 그리 단순한 문제인 것 같지는 않다며 궐에 김귀주(정명환)가 돌아왔다고 말한다. 화완은 아무 언질도 없었던 것에 대해서 분노하는데...

24부 - 대수(이종수)는 주막에서 만났던 노인을 찾아가 목숨이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했던 말에 대해 다시 묻는다. 심각한 표정의 노인은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구덩이에서 아우성치는 비명 소리를 들었으니 앞으로 잘 살피라고 말한다. 이를 전해들은 홍국영(한상진)은 예조판서 이건태가 맡은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라고 한다. 대수는 그가 나례희에서 총책임을 맡았고 나례희에선 불꽃놀이를 한다고 전한다. 순간 홍국영의 얼굴이 굳어지는데.....

25부 - 최석주(조경환)는 정순(김여진)에게 나례희에서 폭약을 쓰는 것은 위험하다며 중단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정순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에는 자신의 눈 앞에서 일이 마무리되는 것을 봐야겠다며 계속 진행할 뜻을 밝힌다. 한편 대수(이종수), 강석기(장희웅)와 함께 나례희의 의궤를 꼼꼼히 살피던 홍국영(한상진)은 뭔가 짚이는 게 있는지 작년 의궤를 구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26부 - 나례희 행사장, 용호용 병사들이 총포술 시범을 보이는 순간, 산(이서진)과 채제공(한인수), 남사초(맹상훈) 등 모두의 얼굴에 긴박감이 흐른다. 탕탕탕 총포 소리가 울려 퍼진 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산을 비롯한 사람들은 안도의 숨을 쉰다. 한편 산을 암살하려는 음모가 불꽃놀이에 있음을 알아낸 홍국영(한상진)은 산에게 위험을 알리는 서찰을 써 금군별장에게 전한다. 하지만 그 서찰은 김귀주(정명환)에게 전해지는데.....

27부 - 의금부로 대수를 찾아간 송연(한지민)은 대수가 거기에 없다는 말을 듣고 산(이서진)을 만나러 간다. 송연은 산에게 대수의 행방을 알 수 없다며 울먹거린다. 한편 어딘가로 끌려간 대수(이종수)는 잔뜩 겁을 먹고 여기가 어디냐고 관원에게 묻는다. 하지만 관원은 입 닥치고 있으라며 서늘하게 말한다. 이 때 한 쪽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28부 - 홍국영(한상진)은 군기시 서리가 시체로 발견되고 영조(이순재)에게 약조한 날이 다가오자 초조해 한다. 이를 지켜보던 산(이서진)은 홍국영에게 저들을 조이려면 숨통이 막히도록 강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산의 말을 새겨들은 홍국영은 금군을 정후겸, 최석주 등 노론 세력의 집 앞에 포진시키는데....

29부 - 홍국영(한상진)이 속임수를 써 보낸 서찰을 당연히 군기시 ???보낸 것으로 생각한 정후겸(조연우)은 천장산 숯막에 오정호와 박초 무리를 보낸다. 하지만 그들은 매복하고 있던 익위사들에게 꼼짝없이 당한다. 한편 빠져나갈 궁리를 하던 정후겸은 홍국영을 만나 자신들도 수족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

30부 - 의금부에 수감된 김귀주(정명환)를 찾아간 정순(김여진)은 모든 상황을 듣고 화완(성현아)에 대한 분노에 휩싸인다. 의금부를 나서던 정순은 그 곳으로 오던 정후겸(조연우)의 뺨을 후려친다. 정후겸은 송구하지만 지금은 어떤 방도도 없지 않냐고 말하며 정순의 분노감을 키운다. 공포와 두려움에 하얗게 질린 정순은 대전으로 달려가 입시를 청한다. 하지만 안에서는 아무 말도 없는데...

31부 - 화완(성현아)은 중전은 이제 산 송장이나 마찬 가지라며 자신의 뜻을 펼칠 생각을 정후겸(조연우)에게 말한다. 그게 뭐냐며 정후겸이 묻자 화완은 너라고 용상에 오르지 못할 일이 없지 않냐고 대답한다. 한편 절망하던 산(이서진)은 옛 동무 대수(이종수)와 송연(한지민)을 만나 술에 만취해 궐로 들어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혜빈(견미리)은 송연을 불러들이는데....

32부 - 혜빈(견미리)은 송연(한지민)을 멀리 떠나보낼 생각으로 청국으로 가는 동지사 사절단 행렬을 따라가서 예부사의 화원 생도가 되라고 말한다. 오년에서 십 수 년이 걸리는 과정이라는 말을 듣고 송연의 눈에는 눈물이 어린다. 하지만 혜빈은 지금 세손의 처지는 작은 실수, 잘못 하나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세손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떠나라고 부탁한다. 한편 궐에서 송연과 조우한 산은 반가워하며 다가서지만 송연은 울음을 감추려 외면하려 한다.

33부 - 송연(한지민)이 청국 예부사에 가도록 천거한 사람이 홍봉한(신충식) 대감임을 알게 된 산(이서진)은 혜빈(견미리)에게 연유를 묻는다. 혜빈은 세손과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된 후 화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라고 대답한다. 송연이 기꺼이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는 혜빈의 말에 산은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이 든다. 한편 청국 관료는 예부사는 계집을 교육시킬 수는 없다며 송연을 거부한다. 하지만 홍봉한은 역관에게 송연은 조선으로 데려가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34부 - 온양행궁을 간 산(이서진)은 이판 최석주(조경환)와 독대를 갖는다. 최석주는 파벌을 종식시킬 방법으로 나례희 사건을 묻어줄 것, 노론벽파 세력 수사 중단 등 모든 일을 중단해 달라고 말한다.산은 만약 자신이 이판의 뜻을 받아들인다면 무엇을 줄 작정이냐고 묻는다. 한편 영조(이순재)의 상태를 의심하던 정순(김여진)은 의원을 몰래 데리고 온다. 의원은 증세만으로는 매병(치매)인 것 같다며 갈근을 쓰면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한다. 정순은 수랏간 나인들 중 믿을 만한 아이를 하나 찾으라고 명하는데....

35부 - <무한도전 까메오 출연> 이판 최석주(조경환)가 세손의 편에 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화완(성현아)은 박초를 써 잘라내라고 정후겸(조연우)에게 말한다. 하지만 최석주를 제거하려던 박초 세력은 대수(이종수)를 비롯한 익위사들에게 꼼짝없이 당한다. 한편 송연(한지민)이 청국에 들어간 게 자청해 간 것이 아니라 내쫓기듯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산(이서진)은 충격을 받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36부 - <무한도전 까메오 출연> 산(이서진)은 차대도 미뤄가며 구사일생한 송연(한지민)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대수(이종수)는 남사초(맹상훈)에게 송연이는 저하가 저렇게 곁에 계시니 금방 눈을 뜰 거라 말하며 쓸쓸히 궐로 돌아간다. 한편 영조(이순재)의 명으로 김귀주(정명환)가 사면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화완(성현아)은 정순(김여진)이 용서받은 거냐며 사색이 된다.

37부 - 노론벽파 회의를 소집한 화완(성현아)이 박초 방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저 앞 상석에 정순(김여진)이 앉아있다. 화완은 석상처럼 굳어져 버리고 정순이 박초들에게 눈짓하자 화완을 끌고 밖으로 나간다. 한편 영조(이순재)가 지도를 외우고 계신다는 말을 전해들은 홍국영(한상진)은 혹시 영조가 매병을 앓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38부 - 영조(이순재)의 갑작스런 돌변에 괴로워하던 산(이서진)은 불현듯 뭔가가 떠오른 듯 어린 시절 사도세자가 전하라 했던 그림을 찾아낸다. 남사초(맹상훈)는 송연(한지민)이가 살피면 이 그림에 숨겨진 뜻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한편 홍국영(한상진)은 영조에게 들어가는 한약의 재료로 매병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달호(이희도)는 내관 복장을 한 채 내의원에 들어가는데...

39부 - 영조(이순재)는 산(이서진)에게 보위를 양위할 준비를 한다. 영조는 최석주(조경환)를 불러 노론 벽파가 장악한 군대를 파악한 뒤, 금위영을 제외한 모든 군사 세력을 도성 밖으로 보내는 등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거병범궐에 대비한다. 한편 영조와 산의 움직임을 파악한 정순(김여진)은 우리가 살자면 오늘 밤 반드시 둘 중 한 사람의 숨통은 끊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40부 - 그림의 비밀을 푼 산(이서진)은 결정적 근거를 찾아야 한다며 금위영 군사를 소집한다. 그림 속 거북 바위에 사도세자가 남겨둔 뭔가를 찾아 나선 산과 일행들은 윤대 이전에 물증을 손에 넣어야 했기에 한밤중에 인왕산 곳곳을 헤매고 다닌다. 한편 세손의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던 정후겸(조연우)은 금위영 군사들 무리에 자신들의 박초를 심어두는데..

41부 - 노론세력의 회합을 소집한 정순은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세손을 폐위시키겠다고 한다. 정순의 계획대로 금위영 군사들은 동궁전을 장악하고 익위사들과 대결을 벌인다. 익위사들은 금위영 군사들을 향해 달려들지만 중과부적이다. 이 때 산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 금군별장이 금군을 이끌고 동궁전으로 다가와 금위영 군사들을 무장해제시킨다. 이 소식을 들은 정순은 사색이 되어 급히 몸을 피하는데.......

42부 - 영조는 대신들뿐만 아니라 중전, 화완 등 세손에 맞서 반기를 든 모든 이들을 대역죄로 다스릴 것이라고 말한다. 산은 영조에게 이 모든 걸 자신이 처결할 수 있게 윤허해 달라고 한다. 한편 최석주는 산을 찾아가 이번 사태를 김귀주와 겸사복장, 우림위장을 치죄하는 것으로 덮지 않으면 주상전하가 매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역사에 남을 거라고 말하는데....

43부 - 혜빈 처소에 불려간 송연은 혜빈에게서 큰 공을 세워 고맙다는 치하의 말을 듣는다. 효의는 산이 지금 활터에 있다며 문안을 올리고 가라고 말한다. 한편 폐서인 되었다는 교서를 어서 반포하라는 정순에게 산은 교서는 반포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놀란 정순에게 산은 마마가 누렸던 권력의 손발이 무참히 잘려나가는 것을 직접 보라며 그 뒤에 죄값을 묻겠다고 말한다. 정순은 충격과 공포, 분노로 부들부들 떤다.

44부 - 영조는 사도세자의 초상을 그려준 고마움의 표시로 송연에게 옥가락지 하나를 건네준다. 영조는 맑은 심성으로 산의 곁에서 오래오래 위로가 되어 주라고 말한다. 회한으로 초상을 만지던 영조의 손이 힘없이 그림 위로 떨어진다. 한편 산은 영조가 자신으로 인해 아파하지도 애통해하지도 말고, 다만 무정했던 이 할아비를 용서해주라는 내용의 서찰을 보며 비통에 잠긴다.

45부 - 노론 벽파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파악한 홍국영은 강석기, 서장보 그리고 대수에게 정후겸 수하의 뒤를 쫓으라고 한다. 그들은 결국 정후겸에게 전해질 서찰을 뺏는 데 성공한다. 살수를 고용해 산을 시해하는 내용의 서찰을 읽은 산은 참혹한 심정이 된다. 홍국영은 당장 정후겸을 잡아들이겠다고 하지만 산은 계획대로 일을 시행하도록 내버려두라고 하는데.....

46부 - 거사가 실패하자 정후겸은 화완과 함께 청국으로 도망가려 한다. 하지만 그들은 양화진 포구에서 홍국영과 금군들에게 잡힌다. 홍국영은 정순을 궐 내병조 국문장으로 모신 뒤 역당의 수장으로 이곳에 있는 것이니 이제부터 대역 죄인으로 합당한 추국을 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역당들을 모두 자신에게 모든 걸 맡겨달라는 홍국영의 말에 산은 추국도 단죄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할 것이라고 대답하여 주위를 놀라게 한다.

47부 - 혜빈은 화완에게서 홍봉한 대감이 자신들을 구명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혜빈은 홍봉한을 만나 어찌된 영문인지 따져묻고 홍봉한은 아우 홍인한의 목숨이라도 구명해보고자 해서 벌인 일이라고 대답한다. 한편 정순의 자결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에 있는 유생들이 산의 가혹한 처결에 반발하는데.....

48부 - 효의왕후(박은혜)는 송연(한지민)에게 조심스럽게 입궐에 대한 의중을 떠본다. 한편 홍국영(한상진)의 누이를 소개받은 혜빈(견미리)과 홍봉한(신충식)은 흐뭇해 하는데...

49부 - 궐에 들어오라는 효의의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지는 송연. 그런 송연에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대수를 보며 송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50부 - 역병이 돌자 산은 중신들을 불러들이지만 장태우는 모든 것을 되돌리기 전에는 입궐하지 말라고 한다. 장태우는 결국 주상은 물러나게 될 거라며 형형한 눈빛을 빛낸다. 한편 홍국영은 혜빈을 찾아가 누이를 후궁으로 들이려는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산을 찾아간 효의는 송연이를 후궁으로 들이겠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