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어느날 밤 등짐을 진 일행의 모습 앞에 나타난 괴복면에게 등짐을 빼앗긴 수행원들은 교주의 집에가 교주에게 말을 한다. 한편 산길을 걸어오고 있는 길동과 덜렁이는 마을을 발견하고 마을 어귀에 들어서자 느닷없이 덜러이에게 덥치는 대형그물, 백두들이 나와 창을 겨누며 길동과 덜렁을 백골교 교주의 집으로 끌고와 마당에 꿇어 앉친다. 요귀와 한패라는 누명을 쓴 길동과 덜렁, 이런 위급함에 지숙이 나타나 길동과 눈이 마주친다. 백두에게 맞는 길동, 지숙은 들어가고 덜렁은 고함을 지르고 이티가 보인다. 길동과 덜렁이가 갇혀있는 감옥에 괴복면이 들어와 구해주고 교주 의식장에는 기이한 의식이 행해진다. 도망쳐 나온 길동과 덜렁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하나편 생원의 집에 들어온 요괴탈, 덜렁과 길동이 해치운다. 거기서 이티를 만나 이티의 집 움막에 가서 이티에게 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듣고 이티의 안내로 길동과덜렁은 마을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