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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 한국공포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
카데바 중 80%는 무연고 변사자,
그들의 사망원인은 아무도 모른다!!
실습은 아직...끝나지 않았어!
손태웅 감독, 한지민이 들려주는 해부학 실습! - 음성 코멘터리 삽입!
공포 실습
메스를 멈춰... 그녀는 죽지 않았어!
실습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차가운 실습실 위, 누군가 깨어난다!
공포장르와 메디컬 소재의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공포 탄생!
심장을 압도하는 미스터리 공포! 스토리와 캐릭터가 만들어 내는 서스펜스!
한지민+온주완 vs 조민기+정찬..충무로 선후배 연기자들의 연기 격돌!
해부장면 리얼리티를 위해 국내 최초, 4,000만원짜리 카데바 더미(Dummy)탄생!
선화, 중석, 기범, 은주, 경민, 지영은 자부심 높은 의대 본과 1학년으로 같은 해부학 실습의 팀원들이다. 당당하고 영민한 선화(한지민), 넘치는 자신감을 가진 병원 이사장의 아들 중석(온주완), 팀원들의 리더 기범(오태경), 공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모범생 은주(소이), 의사가 되기엔 너무나 심약한 경민(문원주), 공부는 뒷전이지만 섹시함과 도도함으로 무장한 지영(채윤서)이 그들이다. 각자 최고의 외과의사가 되기 위해 끝없이 경쟁하면서도 끈끈한 우정으로 같은 팀을 이루던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바로 해부학 실습! 긴장감 넘치는 해부학 실습 첫 날, 여섯 명의 의학도들은 두려움을 애써 감춘 채 그들을 위해 준비된 카데바(해부용 시체)를 기다리는데…
선화를 비롯한 팀원들에게 배정된 젊고 아름다운 카데바. 그러나 그 카데바를 접한 후, 팀원들은 알 수 없는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연이은 사고와 팀원의 죽음으로 해부학교실은 핏빛으로 물들고, 팀원들은 알 수 없는 존재가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이 모든 죽음의 비밀 한 가운데 자신들이 해부한 카데바의 여인이 있음을 알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부가설명
*카데바(cadaver)란?
해부용 시체를 이르는 의대 전문 용어. 모든 의대생들이 의사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 과목 ‘해부학’ 실습에서 사용된다. 카데바는 고인의 유서나 가족들에 의한 시신기증을 통해 마련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시신훼손을 두려워하는 유교적인 관습 때문에 시신기증자가 드물어 대부분 연고자를 찾을 수 없는 신원불명의 시체가 카데바로 사용된다. 카데바는 시신기증 후 썩지 않게 포르말린 용액을 혈관에 투여 한 뒤 냉장 보관되며 2년 이내에 해부실습을 하게 된다. 한번 실습을 시작한 카데바는 해부중인 부분을 중심으로 녹아 내리기 시작하면서 포르말린 용액과 지방질이 실습대 앞으로 흘러내리기 때문에 부패 속도가 느린 겨울에 주로 해부학 실습이 이루어진다. 각 조별로 한 구의 카데바로 1년간 실습을 진행하며 실습이 끝나면 화장을 한다.
호러 장르와 메디컬 소재의 신선한 만남
2007년 여름,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공포가 온다!
최근 브라운관에서 의학드라마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메디컬 분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해부학교실>은 이 신드롬의 한 가운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메디컬 소재와 호러 장르의 접목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해부학교실>은 매년 여름 시즌, 습관처럼 찾아오는 공포영화의 천편일률적인 소재주의를 극복하는 동시에, ‘카데바’라는 서양의 물질적 요소와 ‘영혼’이라는 동양의 정신적 요소를 결합하여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강력한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밀폐된 공간의 음산함과 더불어 코 끝을 찌르는 포르말린 냄새, 날카롭고 차가운 메스의 소름 돋는 촉감 등은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눈으로만 즐기는 기존 공포영화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체험하는 공포로 2007년 여름, 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이다.
낯선 공간이 선사하는 심장을 압도하는 밀실공포
130평 규모의 거대한 해부학교실이 당신을 찾아간다!
<해부학교실>은 한국 공포 영화 역사상 가장 공포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해부학 실습실’은 의대생에게는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공간이자, 누구나 갖고 있는 시체 자체에 대한 공포심을 유발시키는 공간이다. <해부학교실>의 이 공간에는 의사가 되고자 하는 꿈과 경쟁, 익명(匿名)의 카데바에 숨겨진 한(恨) 등 모든 것이 혼재되어 있다. 이 곳에서의 뒤섞인 혼란과 밀실 공포의 리얼리티를 위해 제작진은 사상 최대의 해부학 교실이 필요했다. 그 결과 대전에 자리잡은 130평 규모의 엄청난 해부학 실습실이 카데바를 보관하는 대형 냉동고의 굉음과 일렬로 펼쳐진 금속 실습대의 소름 끼치는 냉기가 뒤섞인 거대한 공포의 실체로 완성되었다.
국내 최초 영화 소재, 해부용 시체 ‘카데바’
숨겨져 왔던 익명(匿名)의 공포가 되살아 난다!
<해부학교실>의 히든 카드는 핏줄까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해부용시체, 카데바. 카데바는 신원미상의 시체가 주는 원초적 공포의 대상인 동시에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서 공포를 잉태하는 존재로 <해부학교실>에서 없어서는 안될 또 다른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국내 어떤 공포 영화에서도 등장한 적이 없는 ‘카데바’를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모든 장기를 완벽하게 갖춘 더미(dummy)를 제작, 실제 해부장면의 리얼리티를 한껏 높여 주었다. 한 구에 4,000만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소요된 카데바는 분장 테스트만 10번 이상 거치는 등 치밀한 작업을 거친 결과, 메스를 대는 순간 살아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정교함을 자랑한다. <해부학교실>은 관객들에게 좀처럼 경험할 수 없었던 ‘카데바’라는 새로운 존재가 마치 눈 앞에서 깨어나는 듯한 경험과 함께 ‘살아있는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계속되는 살인, 심장을 조여오는 미스터리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의대생들...메스를 든 누구도 믿을 수 없다!
해부학실습 첫날부터, 신비하고 아름다운 카데바 여인을 배정받은 팀원들은 알 수 없는 악몽과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급기야 팀원들이 하나 둘씩 참혹하게 살해되는데... <해부학교실>의 주인공들인 해부학실습에 참여한 의대생들은 의문의 살인사건의 희생자인 동시에 끔찍한 살인사건의 주요 용의자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메스를 들고 있는 한 어느 누구도 죽음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절친한 친구도, 연인도, 주위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 다음 희생자가 누가 될 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서서히 밝혀지는 카데바의 정체와 과거의 비밀은 <해부학교실>의 미스터리를 정점에 이르게 한다. 관객들은 마치 자신의 옆에서 차가운 시체가 깨어나는 공포와 함께 서서히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 넘치는 <해부학교실>의 잘 짜여진 미스터리로 인해 극한의 심리적 공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충무로 영파워와 노련한 중견 연기자들의 연기 격돌
한지민+온주완+오태경 vs 조민기+정찬+박찬환
CF, MC, 드라마에서 영화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충무로 신인 여배우의 계보를 잇고 있는 한지민, <피터팬의 공식><사생결단>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있는 무서운 신예 온주완, <알포인트><각설탕> 등으로 안정된 연기력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온 기대주 오태경, 이들이 최적의 캐스팅을 자랑하며 2007년 여름을 책임질 공포실습 <해부학교실>을 위해 모였다. 여기에 ‘사랑과 야망’을 통해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성 있는 중견 연기자 조민기가 해부학 지도교수 ‘지우’ 역을 통해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드라마뿐만 아니라 꾸준히 작품성 있는 영화에 출연해 영화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져온 정찬과 ‘궁’ 등 수 많은 드라마에 출연한 박찬환이 가세, 신인배우들과 연기대결을 펼치며 최고의 신구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충무로가 기다려온 손태웅 감독의 야심찬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시나리오 공동집필, 화제의 단편 <필통낙하시험> 연출
단편 <필통낙하시험>을 통해 인간의 강박관념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 받았던 손태웅 감독의 데뷔작 <해부학교실>에 쏟아지는 충무로의 관심이 뜨겁다. 봉준호 감독과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던 <플란다스의 개>를 통해 다시 한번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던 손태웅 감독이 오랜 준비 끝에 ‘인간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하는 연출력’이란 장기를 맘껏 발휘 할 수 있는 공포영화 <해부학교실>로 야심 찬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깜짝쇼가 아닌 영화 전체의 음산한 느낌과 낯선 공간에서 느끼는 공포의 극한을 선보이겠다”라며 각오를 다진 그의 연출력은 2007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물>의 제작사 청어람과 <올드보이>의 제작사 에그필름
2007년 여름, 웰메이드 공포영화로 조우!
<효자동 이발사><작업의 정석><괴물> 등의 웰메이드 영화를 탄생시킨 청어람의 첫 공포영화, <올드보이><클래식> 등 개성 있는 흥행작을 탄생시킨 에그필름의 2007년 야심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해부학교실>을 기대하기에는 충분하다. 한국 공포영화의 신화는 ‘믿을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영화 <해부학교실>로 완성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