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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마지막 황제 UE (3 disc)(The Last Emperor UE (3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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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Dawoori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엄청난 제작비와 물량이 투입된 대작으로 베르톨루치 감독 필생의 역작이라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영화팬뿐 아니라 DVD 마니아라면 결코 소장 기회를 놓칠 수 없는 타이틀.

중국의 마지막 황제 부의가 쓴 자서전 <황제에서 시민으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제60회 아카데미에서 작품, 감독, 각색, 음악, 촬영 등 총 9개 부문을 석권했다. 중국 마지막 황제의 삶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몰락해가는 왕조의 쇄락과 중국 근대사를 묘사한 작품이다.

9개의 오스카 트로피가 증명하듯이 배우의 연기, 연출, 화려한 영상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이지만 특히 음악이 압권이다. 뉴에이지 음악가로도 유명한 류이치 사카모토는 중국 전통 음색을 그대로 살린 뛰어난 음악을 작곡했는데, 엄청난 스케일에 섬세함까지 갖춘 위대한 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황제로 태어나 인간으로 생을 마감한 남자,마지막 황제 부의

1950년 하얼빈역, 44세의 부의는 소련군의 감시 아래 중국인 전범 800명과 함께 조국으로 돌아온다. 한때 청제국의 황제였던 그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와, 허름한 감옥에서 자신의 굴곡 많은 생애를 기록하며 황제였던 과거를 회상한다.
중국의 마지막 황제 부의는 겨우 4살의 어린 나이에 자식이 없는 광서제의 뒤를 이어 청제국의 황제로 즉위한다. 그러나 즉위 3년이 되던 해에 신해 혁명이 일어나고, 부의는 자금성에서 갖힌 채 유배 생활을 한다.

부의는 자금성에서 성장기를 거치며 황후와 후궁을 맞이 하고, 서서히 자신과 조국 중국이 처한 시대 상황을 깨달아 가게 된다. 유배생활 중 영국인 가정교사에게 강한 영향을 받은 그는 서방 세계를 동경하게 되고 영국 유학의 꿈을 키운다.

그러나 1924년 다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고, 부의는 일본으로 피신한다. 일본군의 감언에 넘어간 그는 허울뿐인 만주국의 황제로 등극해서 일본의 꼭둑각시 노릇을 하게 되는데….


HD리마스터링과 스페셜영상으로 만나는 3 DISC 디지팩!!
세계가 인정한 진정한 명작! 베르톨루치 감독 최고의 역작!
▶ HD 디지털 리마스터링 2가지 영상 (감독판+극장판), 화려한 부가영상 추가!!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과 떠나는 오리엔탈리즘의 진지한 탐구!!
▶ 아카데미 9개수상, 각종 영화제 39개의 수상, 12번의 노미네이션!!

- 아카데미 9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대작
이탈리아 출신 감독, 아메리칸-차이니즈 배우, 미국 자본, 유럽 각국에서 모여든 스텝진, 이 정도면 다국적 영화의 제왕자리를 차지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이 영화에 손을 안 댄 대륙이라곤 아프리카와 두 극대륙 밖에 없다. 이탈리아에서 좌파 성향의 영화를 만들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는 유럽의 정치 역사에 가졌던 관심을 중국이 공산화되던 19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의 격변의 시대로 옮겼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영화가 곧 정치라고 바라보던 베르톨루치는 정치 색깔은 뺀 채 한 인간의 굴곡 많은 인생을 철저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그려냈다. 그가 생각한 푸이는 시대가 낳은 희생물에 불과했고, 전제 정치의 최고 자리에서는 제대로 자신의 뜻조차 품지 못하다가 혁명에 의해 중국이 해방되고 공산 정권이 정착해 평범한 인민이 되면서 평온을 얻은 것으로 이야기한다. 그것이 진정한 푸이의 모습이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어찌 보면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져야 할 한 인간의 공적 역사가 베르톨루치의 사적인 감상주의로 흐르게 된 건 아닌지 의심해 볼 수는 있지만 이 영화가 왜곡된 오리엔탈리즘을 보여준다는 지배적인 평가에 대해선 의문을 품어 볼 필요가 있다. 베르톨루치에게 혐의가 있다면 그건 비툴어 진 오리엔탈리즘이 아니라 넘쳐 흐르는 그의 감성이다.

각국에서 모인 스탭만도 270명, 동원된 엑스트라가 연인원 만 9천명, 약 9천 벌의 의상 제작을 위한 기용된 백여 명의 디자이너 등 거대한 물량공세를 퍼부은 대작답게 아카데미는 오스카를 잔뜩 안겨 줬다. 9개 부문을 수여했지만 그 중 연기 부문상은 단 하나도 없었다. 수상은 커녕 노미네이션조차 되지 않았다. 푸이의 役, 존 론이나 완정 役의 조앤 챈의 연기가 노미네이션도 못될 만큼 평범하지는 않았다. 당시에도 이 점에 대해 상당한 논란이 있었고 많은 이들이 아카데미의 보수적인 인종차별을 비난하기도 했다. 베르톨루치와 같은 이탈리아 출신의 촬영 감독 비토리오 스트라로는 감독의 오랜 파트너였고,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와도 자주 호흡을 맞추는 사이다. 그는 <레즈><지옥의 묵시록><1900>등 처럼 스케일이 큰 영화를 주로 맡는다. 뉴에이지 음악가로도 유명한 일본의 류이치 사카모토는 중국 전통 음색을 그대로 살린 뛰어난 음악을 작곡했을 뿐 아니라 푸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일본인 스파이 役을 연기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란 영화에 출현한 적이 있던 경험으로 어색하지 않은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에서 보다시피 중국 청조의 마지막 황제였고, 만주국의 꼭두각시 수장이었고, 전범자로 몰려 재판까지 받았던 푸이는 60세가 넘은 인생 말년이 되어서야 아무것도 아닌 인간 푸이로 돌아와 왔다. 하지만 영화속에서의 그의 표정은 결코 만족스럽거나 평화로운 모습이 아니었다. 인생은 무상하다.

- Collector들의 특별한 선택!
이번에 출시되는 <마지막 황제 UE> DVD는 극장 개봉판과 Director's No Cut 버전 영상과 함께 스페셜 영상이 추가된 3 Disc 디지팩 박스세트이다. Director's No Cut은 극장 개봉 당시 삭제됐던 55분이 추가된 것으로 Running Time이 무려 218분에 달한다. 엄청난 제작비와 물량이 투입된 대작으로 베르톨루치 감독 필생의 역작이라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새로 추가된 스페셜 영상에는 메이킹 필름 영상과 함께 베르톨루치 감독의 중국탐방기를 영상과 인터뷰로 담아냈으며, 베이징 로케이션을 중심으로 만든 스페셜 영상과 베르톨루치 감독의 TV 출연 독점 인터뷰 등 영화제 수상과 함께 진정한 마스터피스로 인정받은 [마지막 황제]라는 작품에 대한 솔직한 얘기들을 들어본다. 영화팬 뿐 아니라 DVD 매니아라면 결코 소장 기회를 놓칠 수 없는 타이틀이다.


SYNOPSIS

- 황제로 태어나 인간으로 생을 마감한 남자, 마지막 황제 부의! 1950년 하얼빈역, 44세의 부의는 소련군의 감시 아래 중국인 전범 800명과 함께 조국으로 돌아온다. 한때 청제국의 황제였던 그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와, 허름한 감옥에서 자신의 굴곡 많은 생애를 기록하며 황제였던 과거를 회상한다. 중국의 마지막 황제 부의는 겨우 4살의 어린 나이에 자식이 없는 광서제의 뒤를 이어 청제국의 황제로 즉위한다. 그러나 즉위 3년이 되던 해에 신해 혁명이 일어나고, 부의는 궁중에서 쫓겨나 자금성에서 유배 생활을 한다.

부의는 자금성에서 성장기를 거치며 황후와 후궁을 맞이 하고, 서서히 자신과 조국 중국이 처한 시대 상황을 깨달아 가게 된다. 유배생활 중 영국인 가정교사에게 강한 영향을 받은 그는 서방 세계를 동경하게 되고 영국 유학의 꿈을 키운다. 그러나 1924년 다시 군사 쿠데타에 의해 일본으로 피한 푸이는 유학에의 꿈을 접고 일본 특무기간원의 감언에 넘어가 만주국의 집정이 되어 2년 뒤 황제로 등극한다. 하지만 일본은 패전하고 부의는 일본으로의 탈출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소련군의 포로가 되었다 공산국가로 변한 중공으로 이송되어 형기를 마치고 평범한 노인이 되어 쓸쓸한 생을 보내는데…



AWARDS

● Academy Awards, 9 Winner
Best Art Direction-Set Decoration | Best Cinematography | Best Costume Design |
Best Director | Best Film Editing | Best Writing | Best Picture | Best Sound |
Best Music/Original Score

● American Cinema Editors, Winner
Best Edited Feature Film

● Awards of the Japanese Academy, Winner
Best Foreign Language Film

● BAFTA Film Awards, 3 Winner
Best Costume Design | Best Film | Best Make Up Artist

● Boston Society of Film Critics Awards, Winner
Best Cinematography

● British Society of Cinematographers, Winner
Best Cinematography

● Casting Society of America, USA, Winner
Best Casting for feature film, Drama

● Cesar Awards, France, Winner
Best Foreign Film

● David Di Donatello Awards, 9 Winner
Best Cinematography | Best Costume Design | Best Director | Best Editing | Best Film | Best Producer | Best Production Design | Best Screenplay | Best Supporting Actor

● Directors Guild of America, USA, Winner
Outstanding Directorial Achievement in Motion Pictures

● European Film Awards, Winner
Special Prize of the Jury

● Golden Globes, USA, 4 Winner
Best Director ? Motion Picture | Best Motion Picture ? Drama | Best Original Score |
Best Screenplay ? Motion Picture

● Golden Screen, Germany, Winner
Golden Screen

● Grammy Awards, Winner
Best Album of Original Instrumental Background Score Written for a Motion Picture

● Guild of German Art House Cinemas, Winner
Guild Film Award ? Gold : Foreign Film

● Hochi Film Awards, Winner
Best Foreign Language Film

● Italian National Syndicate of Film Journalists, 3 Winner
Best Director | Best Editing | Best Production Design

● Joseph Plateau Awards, Winner
Best Foreign Film

● Kinema Junpo Awards, Winner
Best Foreign Language Film

● LA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 2 Winner
Best Cinematography | Best Music

● National Board of Review, USA, Winner
Freedom of Expression Award

● New York Film Critics Circle Awards, Winner
Best Cinematographer

● Nikkan Sports Film Awards, Winner
Best Foreign Film

● Sant Jordi Awards, Winner
Best Foreign Film

● Writer Guild of America, USA, Winner
Best Screenplay Written Directly for the Screen


Director

- 감독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Bernardo Bertolucci)

-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오리엔탈리즘 최고의 거장

<순응자><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마지막 황제><마지막 사랑><리틀부다><1900년>으로
대표되는 영화계의 진정한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는 우리에게는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오리엔탈리즘 3부작으로 불리는 영화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동양문화에 심취하며 그 안에 담은 미학을 영화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22살에 첫 영화를 찍은 이후, 마르크스를 숭배하던 이탈리아의 공산당원 청년 베르톨루치는 프로이트를 읽고 성정치학에 매달리는 중견감독의 길로 나아갔으며 40대 중반을 넘어서는 중국, 모로코, 네팔 등을 배경으로 동양의 이야기를 찍었다. 60, 70년대의 청년 베르톨루치가 정치와 역사와 사회를 얘기했다면 90년대 중반에 들어선 베르톨루치는 미학을 얘기한다.

24살에 만든 <혁명전야 Bofore the Revolution>(1964)로 비로소 감독으로 태어난 그는 이제까지의 작품 중 가장 현기증 나는 스타일의 영화 <순응자 The Conformist>(1970)로 오손 웰즈, 조셉 폰 스턴버그, 페데리코 펠리니를 떠오르게 하는 장중하고도 화려한 스타일로 60년대 유럽 예술영화의 뛰어난 수사학을 증명했다. <순응자>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후, 파격적인 발상으로 만든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Last Tango in Paris>(1973)는 외설시비를 일으키면서 당시까지 베르톨루치의 영화 가운데 최고인 6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그 후 베르톨루치는 4시간10분짜리 대작 <1900년>(1975)을 만들었는데, 당시 이 작품은 미학적, 정치적 입장에 관한 찬반양론을 일으켜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최고의 역작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1987)와 <마지막 사랑 The Sheltering Sky>(1990), <리틀 부다 Little Buddha>(1994) 등을 통해 동양의 정신세계를 답사하여 오리엔탈리즘 3부작을 완성하였다.

13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찍은 <스틸링 뷰티 Stealing Beauty>(1996)는 마르크스, 프로이트, 동양을 거쳐온 베르톨루치가 그 자신의 말대로 ‘시대를 요약하는 영화의 이미지를 잡기 위해’ 분투한 현대 영화의 위대한 한 세대임을 증명한다. 베르톨루치의 영화들은 현실의 대세에 끌려가기보다는 그 대세와 싸우기 위해 갖은 미학적 통로를 발견하려 애쓴, 위대한 영화세대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