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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일지매 박스세트 (SBS드라마, 7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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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SBS Production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SBS Production
  • 제작년도 : 2008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8-09-17
  • 더빙: Korean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15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 사운드: Dolby Digital 2.0
  • 상영시간: 본편 1200 + 부가영상 65 mins
  • 화면비율: Anamorphic Widescreen

Special Feature

이준기와의 1박2일

- 의적 일지매 그 탄생의 과정
- 집 떠난지 7년, 파란만장 청춘사

연기자들의 열혈 수난기

Additional information

이 도적놈의 세상.... 지금부터 나, 일지매가 접수한다!!

- 감독 : 이용석
- 각본 : 최란
- 조감독 : 최영훈, 송민선
지난 10주간 매주 수, 목요일 밤을 책임졌던 민중의 영웅 ‘일지매’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호 속에 일지매 죽음이 열린 결말로 나온 최종회로 대미를 장식했다. ‘퓨전명품사극’을 표방한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는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매회 거듭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SBS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24일 마지막 회 20회로 종영했다.

※ 일지매의 인기요인 하나, 전 세대를 아우르다

‘일지매’는 조선 인조시대 때 위기에 처한 민중을 구한 영웅의 일대기를 그려냈던 기존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몇 걸음 더 나아가 ‘일지매’는 드라마각색 작업에서 그치지 않고 패러디 요소와 컴퓨터그래픽 작업, 현대적인 감각으로 버무려 연령대에 구애 받지 않고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이는 곧 ‘일지매’가 퓨전사극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을 증명한다.

사극임에도 현대말투를 사용하는 등장인물은 심지어 지금 현대에 사용되는 유행어를 새롭게 히트시키면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사극드라마임에도 역사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었으며 원작인 ‘일지매’가 책으로 또 다시 사람들의 손에 들리는 현상까지 초래했다.

※ 일지매의 인기요인 둘, 현대를 패러디 하다

‘일지매’의 힘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어린 아이의 넋을 기리며 온 마을 사람들은 명확한 사고 처리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서 성문 앞에서 집단 시위를 벌였다. 때마침 이를 계기로 일지매(이준기 분)가 화려하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일지매’에서 보여준 또 하나의 명 장면은 상반기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던 가수 나훈아의 기자회견을 패러디한 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변식(이원종 분)은 궁에 입궐해 내신들과 옥신각신 하던 중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바지를 벗고 탁자를 밟고 올라서려는 포즈를 취했다. 나훈아의 기자회견을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연상시킬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이날 방송 역시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사극에서 현대 상황을 녹여낼 수 있는 건 퓨전사극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 한복을 입고 남자는 머리에 상투를, 여자는 비녀를 꽂은 채 한옥과 초가집에 나눠 살고 있지만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퓨전사극을 통해 정부에 외면 받는 서민계층의 아픔과 이뤄질 수 없는 연인의 애절한 사랑으로 시청자를 울리고 모성애와 부성애가 담긴 가족을 되살린다.
정통 사극드라마의 위력과 현대 트렌드 드라마의 쏠림 현상 사이에서 퓨전사극은 그렇게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

※ 일지매의 인기요인 셋, ‘명품퓨전사극’시대 도래하다

퓨전사극의 원조격인 MBC ‘다모’는 지난 2003년 방송돼 국민들의 귀가 시간을 앞당길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었다. 조선시대 여형사 이야기를 그려낸 ‘다모’는 드라마폐인이라는 단어를 양산했을 정도로 대한민국에 ‘퓨전사극’이란 장르를 뿌리내렸다.

지난해 하반기 안방극장을 점령했던 MBC ‘태왕사신기’ 역시 3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판타지 퓨전사극’이란 또 다른 행로를 개척했다. 가수출신 배우 성유리는 올 초 방송됐던 ‘코믹퓨전사극’을 기획의도로 내세웠던 KBS 2TV ‘쾌도 홍길동’을 통해 연기력 논란의 꼬리표를 뗄 수 있었다.

사극이라는 장르 특성상 드라마로 펼쳐낼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제한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틀 안에서 다채로운 양념들을 첨가해 전혀 다른 맛의 요리로 완성된 퓨전사극. ‘명품퓨전사극’을 표방했던‘일지매’의 대성공으로 퓨전사극의 다양성이 보다 확대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침체 되어 있는 드라마 DVD시장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