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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달콤한 로맨틱 하모니! 크리스티나 리치 & 제임스 맥어보이 그리고 리즈 위더스푼
-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로맨틱 판타지, 예상 밖의 결말, 은근한 풍자와 은유의 통쾌함!
- 팀버튼 & 장피에르 쥬네를 능가하는 미학적 완성! 상상력의 극치, 마법처럼 창조된 이미지의 매력!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코’가 있다!
가문의 저주로 남들에겐 없는 ‘돼지코’를 갖고 태어난 ‘페넬로피’. 세상과 격리된 채 대저택 안에서만 25년을 살아왔다. 이 저주를 극복할 한 가닥 희망은...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것!
남다른 외모의 그녀에게도... 사랑이 찾아올까?
‘페넬로피’ 앞에 부유한 배경을 탐내는 수많은 남자들이 줄을 서지만, 그녀의 얼굴을 본 순간 모두 기겁하며 달아난다. 이 때, 특종을 잡으려는 기자 ‘레몬’이 노름빚에 시달리던 ‘맥스’를 신랑감 후보로 잠입시킨다. 그러나 ‘페넬로피’를 만난 후 사랑을 느끼게 된 ‘맥스’는, 그녀를 세상의 웃음거리로 만들 수 없어 결국 떠난다.
머플러 따윈 벗어던지고... 진짜 세상으로!
외모 때문에 ‘맥스’가 떠났다고 생각한 ‘페넬로피’는 머플러로 코를 가리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처음 세상 밖으로 향한다. 낯선 도시의 거리로 나선 그녀는 세상의 자유로움을 느끼며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도 깨달아 간다. 하지만, 실수로 머플러가 벗겨지고, 그녀의 돼지코를 본 사람들은 공포와 호기심으로 들썩이는데…
세상이 다 알아버린 그녀의 특별한 ‘코’…. 그녀와 그녀를 떠난 ‘맥스’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