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 2008년 국내개봉 인디영화 중 최고의 흥행 화제작!!
- 2007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스토리와 리얼한 캐릭터들의 감동 무비!
- 감동적이고 조마조마한 사건! 웃음과 눈물이 절묘하게 어우려진 베스트 무비!
- 2,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바오치 첸의 앙증 맞은 연기!!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스튜어디스 미리. 비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그녀는 한 시간만 아이를 봐달라는 중국인 가정부의 부탁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황급히 집을 나간 가정부는 돌아오지 않는다.
가정부는 연락두절, 아이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가정부가 남긴 메시지를 발견한 미리는 그녀가 강제 출국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더욱 심난해진다. 한편 눈망울만 굴리며 밤새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는 테이블에 놓인 누들을 후루룩후루룩 감쪽같이 해치워 ‘누들’이란 애칭이 생기고, 프로급 젓가락질과 비밀암호 같은 말로 미리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
언어를 초월한 교감을 나누며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미리와 누들. 마침내 미리는 가정부의 메시지를 추적하며 누들을 위해 놀라운 결심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