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소드
전설의 마신/ 아버지의 말씀/ 인페르시아로/ 이어져있는 용기/ 신들의 골짜기/ 신벌 집행


개성강한 5명의 형제와 어머니인 미유키가 사는 오즈家, 아버지가 없기는 하지만, 끈끈한 가족애로 뭉쳐이다. 어느날 땅속에서 괴수가 나타나 거리를 혼란에 빠트리자, 미유키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과 그 괴수들이 땅 속 저승 인페르시아의 부하라는 것을 알린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마지폰을 주어 정의의 마법사 “파워레인져”로 임명하는 마유키! 파워레인져와 인페르시아와의 숙명적인 대결!!! 이제 시작된다!!

[에피소드 1]

- 전설의 마신
레전드 파워를 한꺼번에 이끌어낸 매직 레인저는 각각의 속성의 힘이 강해져 일시적으로 제어가 듣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런 다섯 명의 모습을 본 샤인은‘엄청난 마신이 강림한다’는 전설을 생각해 낸다. 이때 천상성자 루나젤(린)로부터 마법 우편이 도착한다. 거기에는‘레전드 파워를 써서는 안 돼’라는 말이 쓰여 있는데… 그때 메이미의 마법으로 더욱 더 흉포해진 블루라테스가 나타난다. 달려간 매직레인저는 루나젤의 말을 듣지 않고 레전드 매직 레인저로 변신하여 순식간에 블루라테스를 물리친다. 하지만 레전드 파워의 대승리에 기뻐하는 이들에게 이변이 일어난다. 그곳에 나타난 루나젤의 이야기에 의하면 레전드 파워를 이 이상 사용하면 다섯 명은 천상성자가 되어 가족이라는 마음도 잃게 된다는 것. 뭔가를 느낀 샤인은 루나젤에게 이들을 맡기고, 마르데요나 세계로 향하는데...

- 인페르시아로
어렸을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아무 것도 기억 못하는 카이는 린으로부터 아버지 브레이젤의 이야기를 듣는다. 15년 전 인페르시아가 지상에 쳐들어 왔을 때, 브레이젤은 지상에 사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결의를 하고,“가능성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그 신념에 감동하여 산젤과 루나젤, 그리고 라이젤(메이미)도 함께 싸울 결의를 한다. 그러나 라이젤은 처음부터 이들을 배신하고 인페르시아에 붙을 셈이었다. 그런 라이젤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 린. 이 때 카이와 샤인은 우르저드와 메이미의 부름을 감지한다. 함정임을 알면서도 매직 레인저는 인페르시아로, 샤인과 린은 마르데요나 세계로 향하는데...

[에피소드 2]

- 이어져있는 용기
우르저드가 죽었을 터인 아버지, 즉 천상성자 브레이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매직 레인저. 15년 전 봉인되기 직전의 움마에 의해‘전생주술’이 걸린 브레이젤은 기억을 모두 빼앗기고 우르저드로서 움마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하게 된 것이다.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것에 기뻐하는 오즈 남매. 그러나 카이만은 어머니를 죽인 우르저드를 용서하려 하지 않는다. 이때 메이미가 나타나 움마의 지배에 괴로워하는 브레이젤을 데려가 버린다. 매직 레인저가 키메라에게 맹공격을 당하는 순간, 전설의 외뿔 성마 유니고르온을 타고 매직 샤인과 린이 나타난다. 매직 레드는‘마하지 마지 지르마 징가’주문으로 유니고르온과 합체, 성스러운 마신‘세인트 카이저’가 되어 키메라에 대항하는데...

- 신들의 골짜기
샤인은 스노우젤에게 “인페르시아의 신들이 살아난다”는 메이미의 말을 전한다. 그러자 스노우젤은 “어둠의 오로라에 주의하라”는 말을 하는데… 한편 오즈 남매는 미호의 수정구슬로 엄마가 있는 곳을 찾으려 하지만 몇 번을 해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싸움 도중에 엄마의 존재를 느낀 적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 샤인에게 기억을 읽어달라고 한다. 기억을 읽어 낸 샤인은 엄마가 틀림없이 살아있다고 확신하고, 엄마의 마음이 강하게 남아있는 장소에 가면 미호의 수정구슬에 뭔가 보일 것이라고 한다. 이 즈음 네이와 메어는 예언이 적혀 있는 책을 읽다가 신들의 골짜기에 떨어진다. 그곳에는 움마의 봉인으로 잠이 깬 열명의 명부신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