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에, 신선한 감각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창조한 이른바 필름 느와르의 대표적인 작품.
사랑하는 앤에게도 자신의 과거를 좀처럼 말하지 않는 의문의 베일리. 그러던 도중 그가 운영하는 주유소로 그의 예전 동료가 찾아온다. 그 일을 계기로 베일리는 자신의 과거를 밝히게 된다. 사립 탐정이였던 베일리는 거물급 인사의 의뢰를 받았었고, 어쩌다 그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 치명적 실수의 과거가 있던 것 이였다. 과거로부터 도망친 베일리는 또 다시 과거라는 이름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고, 그 중심에는 캐시 모팟이라는 치명적인 여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