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피쳐 음악 칼럼니스트, ‘구스타프 말러’ 3부작 저자 김문경의 작품 해설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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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와 감탄은 감동과 전율로 이어지고 음악은 예술의 경지를 초월하여 하나의 숭고한 철학이자 종교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작곡가가 ‘부활’을 초연했던 날도 과연 이 정도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을까?.(중략) 그 어떤 언어로도 이러한 감동을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병마를 딛고 일어서 만년을 말러와 함께 불사르는 아바도에게 그저 끝없는 갈채를 보낼 수 밖에. ‘비바(Viva), 아바도!’ -말러 2번 교향곡 해설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