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Director and Producer Commentary with Emma Thomson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프로듀서 이스마일 머천트, 엠마 톰슨의 육성해설)
HBO Making Of Featurette (HBO에 방영된 프로모션용 다큐멘터리)
1. Exclusive Documentary (대부분의 제작진 인터뷰가 포함된 3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2. "The Remains of the Day: The Filmmakers' Journey"
Exclusive Featurette (원작 소설가와 제작진이 당시 역사적인 상황과 영화의 관련성에 대해 설명하는 15분 분량의 영상물)
"Blind Loyalty, Hollow Honor: Ending's Fatal Flaw"
Deleted Scenes (삭제장면)
Filmographies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프로듀서 이스마일 머천트, 앤소니 홉킨스, 엠마 톰슨, 크리스토퍼 리브, 휴 그랜트의 필모그래피)
Theatrical Trailer (극장용 예고편)
Additional information
1958년, 스티븐스는 영국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그는 충직한 영국 집사로서 지금은 미국인 갑부 루이스시의 소유가 되어버린 달링턴성에서 평생을 바쳐 일해왔다.
여행을 하며 스티븐스는 1900년대 중대한 국제회의 장소로 유명했던 달링턴홀, 그리고 주인 달링턴을 위해 일해왔던 지난날을 회고해 본다. 당시 유럽은 나찌의 태동과 함께 진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었다.
스티븐스는 달링턴경의 정치적인 신념을 믿고 그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독일과의 화합을 추진하던 달링턴은 친나치주의자로 몰려 종전후 폐인이 되고 만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스티븐스는 자신의 맹목적인 충직스러움과 투철한 직업의식 때문에 사생활의 많은 부분이 희생되었음을 깨닫는다.
958년 지금, 스티븐스는 결혼에 실패한 미스 켄튼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녀를 설득시켜 달링턴 홀로 데려오고 줄곧 오해로 치달았던 지난날 감정을 바로잡아 잃어버린 젊은날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