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TEM > DETAIL
Share   Facebook Share Twitter Share
DVD
[DVD]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1disc)(The Marriage of Maria Braun)

소 비 자 가 :19,800 원

판 매 가 : 15,800 원

할 인 금 액 : 4,000( 20.202 % ▼ )

재입고 요청하기  
Send Add to Wishlist



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Uni One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Uni One Media
  • 제작년도 :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9-05-25
  • 더빙: German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15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 사운드: Dolby Digital 2.0
  • 상영시간: 약134 mins
  • 화면비율: 1.66:1 Wide Scree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45년 5월 31일 독일 남서 바바리아 지방 태생,
1982년 6월 10일 독일 바바리아 뮌헨에서 약물 과용으로 사망
예명: Franz Walsch
새로운 독일영화는 62년 오버하우젠 선언문과 함께 시작되었고 82년 파스빈더의 죽음과 함께 끝이 났다. 뉴저먼 시네마 전체를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파스빈더의 죽음은 그만큼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파스빈더는 영화 연출뿐 아니라 연극 연출, 작사, 작곡, 시나리오, 제작, 편집, TV 등 타 매체와의 접목 속에서 영화 예술의 다양성을 시도하였고, 대중에게 친숙한 장르인 멜로드라마의 형식을 빌어 억압받고 소외된 계층의 삶에 왜곡된 독일의 현실과 파시즘 등의 정치적인 의미들을 불어넣어 사회적인 문제를 제시한 드문 감독이었다.
파스빈더 (독일 영화감독) Fassbinder Rainer Werner 1946. 5. 31 독일 트뵈리스호펜~1982. 6. 10 뮌헨. 독일의 영화감독 * 연극연출가 * 작가 * 배우. 전후 서독 영화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사회적 * 정치적 의식이 담긴 그의 영화에서는 종종 억압과 절망이라는 주제가 등장한다. 파스빈더는 16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뮌헨의 아방가르드 연극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1967년 동료들과 함께 안티테아터 극단을 설립하여 창작극과 괴테 * 소포클레스 같은 작가들이 쓴 생소한 희곡을 공연했다. 안티테아터 극단에서 활약한 대다수의 남녀 배우들은 뒤에 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파스빈더는 1969년 첫 장편영화를 만들었으며, 총 41편의 장편영화와 상당수의 연극작품을 만든 다작 예술가였다. 주로 중산층의 가치관과 관습을 비판한 그의 영화로는 독일의 부르주아지를 놀라게 하는 그리스인 노동자 계급에 관한 〈카첼마허 Katzelmacher〉, 인간관계에서의 권력투쟁을 그린 〈페트라 폰 칸트의 비통한 슬픔 Die bitteren Tränen der Petra von Kant〉, 성전환수술을 받고 후회하는 성전환자에 관한 정치적 비유 〈13개월의 해 In einem Jahr mit 13 Monden〉 등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1950년대 경제적 기적에 이르기까지 독일 역사를 반영하는 풍자적인 결혼 풍속도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Die Ehe der Maria Braun〉, 푸른 옷의 천사에 관한 전설을 재해석한 〈롤라 Lola〉, 독일 여배우 지빌레 슈미츠의 삶을 그린 〈베로니카 보스의 갈망 Veronika Voss〉 등 그의 걸작 3부작은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1980년에는 알프레트 되블린의 소설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Berlin Alexanderplatz〉을 텔레비전 극으로 각색하기도 했다. 파스빈더의 초기 작품이 거두었던 성공은 대중적이라기보다는 비평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후기 작품과 36세에 맞이한 죽음은 그의 초기 작품에 관한 폭넓은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줄거리
마리아는 부푼 꿈을 안고 헤르만과 결혼한다. 그런데 행복도 잠시뿐, 남편 헤르만은 전쟁터에서 행방불명 된다. 남편 친구인 빌로부터 사망소식을 전해 듣고 허전해진 그녀는 빌과 뜨거운 관계로 진전된다. 그러나 죽었다던 남편은 그의 정사장면을 보고 흥분과 분노에 휩싸여 그녀를 고발하는데.
이 작품에서 파스빈더는 종래의 멜로드라마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전후 독일 사회의 이면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다루었다. 20세기 후반, 독일 중산층의 성장을 자본주의와 가부장적 착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이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삶을 다양하게 묘사하였다.
영화는 마리아와 헤르만의 결혼식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결혼식장은 폭격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이튿날 헤르만은 전쟁터로 나간다. 전쟁이 끝나자, 마리아는 헤르만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 뒤 마리아는 바에서 흑인병사 빌을 만나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때마침 그와 정사를 벌이려는 순간 헤르만이 돌아와 그녀는 빌을 죽이고 헤르만은 브라운의 살인죄를 자신이 뒤집어쓴 채 감옥으로 간다. 마리아는 사업가인 오스발트와 새로운 관계를 맺고 삶을 꾸려 나가면서 부를 축적한다. 그러나 헤르만은 출옥을 한 뒤에도 끝내 그녀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마리아는 가스폭발로 파란 많은 삶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