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양의 지도를 받던 조지호는 무양의 딸 영영과 사랑을 하는데 옛 동료로 송금배의 지도를 받으러 갔던 대명이 찾아와 무예시합을 하자 송무양은 자신의 무예가 송금배에게 뒤지는 것을 알고 지호를 송금배에게 무예를 익히게 한다. 그러나 맹삼부의 습격을 받고 예 사부인 송무양이 죽자 대회에서 맹천웅을 꺾고 승리한 조지호는 맹가일당을 찾아가 철장을 휘둘러 복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