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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발굴된 과거 세번째 - 병정님(Dear Soldier)

소 비 자 가 :15,400 원

판 매 가 : 15,000 원

할 인 금 액 : 400( 2.59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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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orean Film Achive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Korean Film Achive
  • 제작년도 :
  • 장르 : 다큐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20-12-10
  • 더빙: Japanese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12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1
  • 사운드: Dolby Digital Mono
  • 상영시간: 본편 100 mins
  • 화면비율: Fullscreen 4:3

Special Feature

- 출연 배우 및 방한준 감독 연출작 스틸 갤러리

Additional information

- 발굴된 과거 세번째 : <병정님> 출시
- 군국주의 선전영화의 대표작 <병정님>


히라마쓰 젠키(남승민)와 야쓰모토 에이치(독은기)는 지원병으로의 입대를 앞두고 있다. 조선총독부 총독의 편지가 각자의 어머니에게 배달되자 그녀들은 매우 영광스러워하는 한편으로 여전히 입영하는 아들들이 걱정이기도 하다. 히라마쓰와 야쓰모토 그리고 마고타 료헤이(최운봉)는 군중의 환송을 받으며 입대한다. 그들은 신체검사를 통과한 후 지급받은 군복을 받아 입고 초년병이 된다. 그들은 병영 생활이, 훈련은 엄격하지만 식사와 간식도 풍족하게 먹을 수 있고, 목욕과 세탁도 청결하게 할 수 있는 훌륭한 곳임을 깨닫는다. 공휴일에는 가족의 면회와 집으로의 외출도 자유롭다.

부친의 병문안으로 휴가를 받아 고향에 간 야쓰모토는 징병검사 전의 청년들과 부모들을 모아 군 생활은 결코 힘들지 않다며 명예로이 입대하라고 말해준다. 히라마쓰를 포함한 11명은 일등병으로 진급하고 부대에는 위문 공연이 개최된다. 마침 야쓰모토의 부모가 면회와 부대를 구경한다. 히라마쓰와 야쓰모토는 각자의 어머니에게 상급병으로 진급했다는 편지를 쓰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야외훈련에서 반장은 모두 훌륭한 군인이 되었다고 칭찬한다.

제3내무반 일동이 집합 명령을 받고 히라마쓰와 마고타는 야전배치 명령을 받는다. 제외된 야쓰모토는 억울해 하지만 후배들을 돌보는 임무도 중요한 것임을 깨닫는다. 히라마쓰의 가족은 그에게 송별회를 열어주고 어머니는 총독이 보낸 편지를 시작으로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한다. 히라마쓰와 마고타는 군장을 차려 연병장에 집합한다. 야전병들은 부대장에게 경례한 후 전장으로 행군을 시작한다.



About DVD

발굴된 과거 DVD 세 번째, 네 번째 시리즈 출시!

“발굴된 과거” DVD의 세 번째 시리즈인 <병정님>과, 네 번째 시리즈인 <고스필모폰드 발굴영상모음>이 출시되었다. “발굴된 과거”는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 컬렉션 DVD의 하위(branch) 브랜드로, 한국영상자료원이 해외 아카이브에서 발굴한 영화,영상들을 복원 및 연구하여 DVD로 출시하는 시리즈이다. 자료원은 2007년 <발굴된 과거 : 1940년대 일제시기 극영화 모음>을, 2008년 <발굴된 과거2 : 1930년대 조선영화 모음>을 출시하여 국내외 한국영화 팬 및 한국학, 한국영화 연구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작품해설

- 군국주의 선전영화의 대표작 <병정님>
세 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병정님>(1944)은 2006년 중국전영자료관을 통해 발굴한 군국주의 선전영화의 대표작이다. 일제 말기 조선군보도부가 제작한 국책영화로, <한강>(1938)과 <성황당>(1941)으로 ‘조선영화’의 스타일을 모색했던 방한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본격적인 조선인 징병제 실시 이후에 제작된 이 영화는 일제가 만든 병영이 얼마나 훌륭한 공간인지 세 젊은이의 훈련소 생활을 통해 묘사한다. 영화는 조선의 어머니들에게 아들들을 마음 놓고 병영으로 보내라고 부추기지만 이는 일제의 선전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조선인지원병훈련소 생활의 이모저모를 세미다큐멘터리 스타일로 꼼꼼하게 담아 기록성의 가치도 뛰어난 영화이다.

- 관련 연구자들의 풍성한 연구 성과를 담은 부록 소책자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 컬렉션 시리즈에서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시는 튼실한 내용의 소책자는 이번에도 포함되었다. 한국영화, 한국근대사 연구자들이 영화와 감독에 대해 해설하고, 시대상에 대해 분석한 글들이 한글과 영문으로 실려 있다. <병정님>의 소책자에는 이화진(한국영화사 연구자), 정종화(한국영상자료원 영화사연구소 연구원), 한상언(한국영화사 연구자)의 글이 실렸고, <고스필모폰드 발굴영상 모음>에는 강성률(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 김백영(광운대 교양학부 교수), 김한상(한국영상자료원 연구원)이 쓴 심도 깊은 글이 수록되었다.

-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 컬렉션 시리즈는 계속 된다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 컬렉션 DVD의 다음 출시작은 많은 영화 팬들이 기다리시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이다. 2008년 칸 클래식 부문 상영 버전보다 3개월 여 더 작업해 17,000프레임에 달하는 영어자막까지 모두 지운 버전이다. 디지털 복원판 <하녀>는 7월 중순에 만나보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