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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피리 부는 목동 (牧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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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UEK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UEK
  • 제작년도 :
  • 장르 : 다큐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9-07-22
  • 더빙: Chinese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 사운드: Dolby Digital 5.1
  • 상영시간: 21 mins
  • 화면비율: Fullscreen 4:3

Special Feature

- 테 웨이와 중국 수묵동화

Additional information

- 중국 애니메이션의 거장, 테 웨이 감독 수묵화 애니메이션 <피리 부는 목동>!
- 1963년작
- 극본, 감독: 테 웨이, 첸쟈쥔 / 촬영: 단샤오쉔 / 배경설계 : 팡지종 / 회화 : 팡펑니엔, 친이쩐 / 피리독주: 루춘링
- EBS방영작(2006년)
-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 SICAF(서울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출품작
- 장면장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들을 연결한 듯한 작품
- 피리 부는 목동의 고운 심성과 거친 듯 빠른 속도로 찍어 내린 붓 터치로 심산유곡의 신비로움 표현
- 소와 목동의 그림으로 유명한 중국 현대 산수화의 대가 리커란(李可染)의 화풍 기초
14장의 물소와 목동 그림을 직접 그려 제작에 참여한 리커란, 유명한 산수화가 팡치종 초빙, 배경 설계 등 대가들의 참여


초여름 아침 들판, 순박하고 활달한 목동이 물소를 먹이다 잠이 든다. 잠깐 사이에 소는 사라져 버리고 물소는 지금 천길 폭포 쪽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애타게 불러도 물소는 돌아올 줄을 모르고, 목동이 바람 결에 대나무 밭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는 대나무를 꺽어 피리를 만들어 곡조를 연주하자 물소는 그제야 목동의 곁으로 다가오는데….
소와 피리 부는 소년의 교감을 일상을 주제로 꿈과 현실의 공간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산수화풍을 기반으로 화면의 절반 이상을 대담하게 비워놓은 여백의 미,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사운드 디자인 등으로 호평 받았다. 수묵 담채화로서 채색의 비중이 전작보다 높아졌는데 낮은 채도 가운데 표현되는 차분하고 동양적인 색감 표현이 일품이다.

※ 수상 내역

- 1979年 덴마크 제 3회 오덴샤 국제 동화영화제 금상, 국제 안데레센 동화상
- 2008 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 2009 年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출품작

::: About DVD

중국 애니메이션의 거장, 테 웨이 감독의 수묵화 <피리 부는 목동>!

UEK(United Entertainment Korea, (주)유이케이)가 2009년 7월 중국 수묵화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테 웨이 감독의 <피리 부는 목동(牧笛)>을 출시한다.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초청작이기도 한 <피리 부는 목동(牧笛)>은 서정적인 내용과 독특한 제작방식 때문에 올해 SICAF(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도 출품되었다. ‘수묵화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과 감독의 인터뷰가 수록된 부가영상도 같이 담았다. 수묵화 애니메이션 기법은‘상해미술전영공작창’의 설립자인 테 웨이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인 기법으로, <피리 부는 목동(牧笛)>은 여러 개의 셀을 약간의 간격을 두고 겹쳐서 촬영하는 멀티플레인 기법과 움직이는 부분만을 따로 만드는 컷 아웃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60년에 제작된 작품이지만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좋은 화질과 음향을 구현하고 있다. 음향의 경우 448Kbps의 돌비 디지털 5.1 트랙을 수록하고 있다.

부가영상에서는 중국 수묵화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인물인 테 웨이의 24분짜리 인물 다큐멘터리를 비롯하여 그의 첫 번째 수묵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인 <엄마를 찾아 나선 올챙이>가 발표되기까지의 시대적 배경도 볼 수 있다. 수묵화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게 된 계기부터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제작과정 그리고 국가적으로 ‘중국만의 독자 기술’을 국가 대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하던 당시의 중국 분위기, 사회적 배경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충실한 내용의 다큐멘터리다. 물론 한글자막도 수록되어 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이 작품은 중국화와 중국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세상에 알렸다. 번지는 듯한 느낌의 질감과 여백을 이용한 공간감은 테 웨이 감독의 작품에서만 표현되는 세계 유일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는 그 동안 보여줬던 작품과는 다른 서정적이고 풍요로운 느낌의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애니메이션 종사자나 마니아에게는 독특한 내용과 제작방식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 테 웨이 감독

1915년에 출생하여 1935년부터 49년까지 만화가로 활동한 테 웨이 감독은 상해 스튜디오의 초대소장을 역임한 중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터이다. 풍자만화집인 <풍운집>을 홍콩에서 출판하기도 한 그는 49년부터 장춘 동북영화제작소 (동북전영제편창)에서 연출을 맡다가 57년에 상해만화영화제작소를 창설하여 독립했다. 수묵화가 겸 만화가인 테 웨이 감독은 수묵 애니메이션을 연구 개발하여 붓 그림을 독자적인 기법으로 애니메이션에 적용시켰다. 수묵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세밀한 농담(濃淡)의 분석을 거친 화선지에 오직 붓과 먹으로 캐릭터를 컷 아웃(Cut out)하여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작업한 후에 여러 번 다중 촬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1920년대 중국애니메이션의 대표적 애니메이터인 '왕 형제'의 작업에서 시작하여, 끊임없는 공동의 연구와 실험을 거쳐서 테 웨이가 완성한 이 기법은 동양화의 전통적인 스타일과 주제를 재현하는데 기적적으로 성공하여 전 세계 애니메이션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1960년 탕 떵과 함께 작업한 작품 <엄마를 찾아나선 올챙이들>은 <피리 부는 목동>과 더불어 수묵화 애니메이션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중국 애니메이션계의 대부로 존경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