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의 기원을 복원하는 논픽션 다큐멘터리!
- 한반도의 공룡에 이은 한반도 시리즈 2탄!
- 한반도 최초의 인류,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누가 우리의 진정한 조상인가?!



한반도에 북경 원인으로 알려진 호모에렉투스가 살았다는 사실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고고학자와 고생물학자들이 인터뷰로 증언하고 있는 엄연한 사실이며, 주먹도끼를 비롯한 많은 유물들이 그 증거로 남아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호모에렉투스의 후손들일까? 우리의 몸에 그들의 DNA가 남아있을까?
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구와 갈망은 이성을 가진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이다. 나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그 끝은 어디에 있을까? 7,000만 한국인들은 모두 동일한 조상에 기원을 두고 있을까? 그들은 언제부터 이 땅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는가? 과연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고, 병들고, 죽었을까?

한반도의 인류는 여기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고고학과 인류학, 언어학과 종교학, 자연과학과 의학, 그리고 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한민족의 기원을 복원하는 작업은 現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흥미로운 지적 여정인 동시에 인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1부> 사라진 자와 살아남은 자
한반도 인류역사의 99.9%는 구석기 시대이다. 그리고, 이 시대의 주인공은 둘로 나뉜다. 호모 에렉투스와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한반도에 최초로 나타난 인류. 호모에렉투스.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부> 잃어버린 낙원
1만년 전 빙하가 녹으면서 한반도의 해안선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자연환경은 낙원으로 바뀐다. 날은 따뜻하고, 먹을거리는 넘쳐나자 인류 최초의 발명품 토기가 탄생한다. 수렵 채집의 이동생활을 멈추고, 정착을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고, 곧바로 농경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시기가 되면 통나무 배로 일본과 교류한다. 과연 이들의 낙원은 지속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들이 우리의 조상일까?

<3부> 한반도 여명의 미스터리
1,2부의 재연방식에서 벗어난 3부는 한반도 석기시대의 미스터리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