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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중앙역(다우리 할인) (J Sale)(Central Station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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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SRE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SRE
  • 제작년도 : 1999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2-11-15
  • 더빙: Portuguese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15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1
  • 사운드: DD 2.0
  • 상영시간: 110 mins
  • 화면비율: 16:9 Widescreen

Special Feature

Director’s Commentary(한글자막)
Cast & Crew (출연진/제작진 소개)
Theatrical Trailers(극장예고편)
Other Trailers (다른 예고편들)

Additional information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황금곰상), 여우주연상(은곰상) 수상
’99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99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여우 주연상 노미네이트
<타임>紙 선정 ’98년 세계 10대 영화!

비평가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세계를 누빈 브라질 영화의 정점으로 현실을직시하며 사람들의 정체성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함으로써 상실감으로 시작해 충만감으로 마무리되는 이 영화는 보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영화 속 캐릭터들은 상투적이지 않고 매우 현실적이며 살아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이야기들 또한 매우 생생한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많은 편지를 통해 우리는 뭇사람들의 청승맞고 촌스럽지만 생생히 살아있는 감정과 사연들을 알게 된다. 이런 사연들은 리오역에서 촬영 도중 몰려든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자신들의 들려준 것들을 감독이 대폭 반영해 담아낸 것이다. 그들의 사연 속에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98년 이미 브라질 내에서 흥행에 성공함으로서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인정받았다. 그후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의 반가운 손짓을 받고, 타임즈 선정 '98년 세계 10대 영화'에 뽑혀 세계무대에서도 작품성과 흥행성 양면에서 입지를 굳혔다.



영혼이 따스해지는 영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의 중앙역엔 온갖 인간군상들이 운집해 있다. 그러한 복잡한 삶의 여정이 짙게 스며 있는 역에서 글 모르는 사람들 대신 편지를 써주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도라라는 한 여인이 있다.

도라는 종종 대필해주었던 편지들을 부치지 않고 버리기가 일쑤고, 무성의하게 편지를 대필해 줄 뿐이다. 전직 여교사인 도라는 다른 사람들의 소식을 대신 전해 주는 것으로 자신을 희생한다는 명분없이 그저 생계를 위해 그러한 일을 할 뿐이다.

어느 날 한 여인이 어린 아들과 함께 찾아와 소식이 끊긴 아이 아버지에게 보낼 편지를 부탁한다. 잠시 뒤 그 여인은 역을 나서자마자 그만 차에 치여 사망하고, 이튿날 부터 엄마 잃은 아홉살 꼬마 조슈아는 도라 주위를 맴돈다. 죠슈아를 내버려두기 불편한 마음에 도라는 집으로 데리고 가지만, 이내 입양기관에 넘기고 대가로 받은 돈으로 TV를 산다. 하지만 밀려드는 죄책감으로 다시 도라는 인신매매 소굴에서 필사적으로 조슈아를 빼내 무작정 리우데자네이루를 탈출한다.

그로부터 한 꼬마와 중년의 여성은 브라질 북동부의 무풍지대를 가로질러 아버지를 찾기 위한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고, 갈등하던 도라와 조슈아는 점차 서로를 보살피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여정에 늘 함께 하는 브라질의 현실은 그들 삶의 곳곳에 새로운 각인처럼 와 닿는다. 주름이 깊게 팬 표정없는 원주민들의 모습이나 그들의 토속적 향기가 짙게 가미된 에반젤리스타교인의 순례와 축제, 그리고 황량하기 그지없는 마른 땅과 한없이 뻗은 신작로.

모두가 죠슈아와 도라의 여행길에 함께 동행하는 삶의 발자취였고, 그들이 함께 공유할 수 밖에 없는 하층민적 삶의 살아있는 보고이기도 하다.

둘의 여행 끝에서 소년은 가족을 찾아 웃음을 되찾고, 도라는 자신에게도 감정이 남아 있음을 느끼면서 결코 부치지 않았던 남의 편지들을 소중히 거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