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의 원작자 ‘윌리엄 워튼’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휴전>은 전쟁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인간애가 들어있는 자가품이다. 전쟁에 대한 군인들의 상처를 서정적으로 잘 그려낸 테렌스 맬릭 감독의 <씬 레드라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전쟁에 대한 시선과 성찰이 돋보인다.
< 줄거리 >
2차대전이 막바지에 다다른 1944년 유럽. 전투 경험도 많지 않은 6명의 소대원들이 적의 위치 파악이나 본부와의 보고 등 정찰 첩보 임무로 본대와 이탈하여 프랑스 오지에서 고립된다. 당장 그들에게 절실한 것은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