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베린저와 빌리 제인의 머리카락이 쭈삣 서는 서스펜스. 아낌없이 쏘아대는 논스톱 게릴라 어드벤처라는 표현이 걸맞다. 백발백중의 저격수, 실수를 모른다. 해병 저격수 탐 베켓(베렌저 분)은 늘 홀로이 움직인다. 모두 74명을 사살한 베켓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임무를 띄고 나서서는데.. 마지막 임무는 일생일대의 고비로 다가온다. 미 국방부는 올림픽 은메달 사격수 리처드 밀러(제인 분)를 달려보낸다. 사격의 달인과 경험은 없지만 야심찬 공무원이 짝을 이뤄 반군지도자와 그를 후원하는 콜럼비아인 마약 두목을 제거하러 나선다. 중미의 정글로 뛰어드는 두 사나이... 총알 한방에 생사가 걸린 두 사나이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