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 속는자 vs 속이는자, 바다를 건너 한탕을 꿈꾸는 두 젋은이의 갈등과 화합을 그린 드라마
- 한-일 최고 배우의 만남, 하정우 vs 츠마부키 사토시의 양보없는 연기 대결
- 2007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 지원작으로 선정된 한일 합작 영화
- 일본의 니가타 해변에서의 로케이션 촬영
- 살아숨쉬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감각적인 연출이 빚어낸 새로운 감성의 버디무비
- <추격자> <멋진 하루> <비스티 보이즈> 하정우 주연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워터보이즈> <눈물이 주륵주륵>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드히미코> 와타나베 아야 각본
- <내 청춘에게 고함> 김영남 감독
부산에서 일본으로 보트를 타고 밀수품 심부름을 하는 형구(하정우 분)는 일본의 사업가 보경 아저씨에게 김치를 배달하며 충성을 다한다. 일본에 갈 때 마다 그를 맞이하는 토오루는 형구가 갖고 온 김치독을 애지중지하는데 어느 날, 형구는 김치독 아래에 숨겨진 마약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아주 위험한 일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마약을 배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불안과 혼란 속에 있던 그는 이번에는 보경 아저씨가 납치한 여자를 배달하라는 임무를 하달 받는다. 그리고 토오루는 형구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지시 받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에 은밀한 거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