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의 노래속에 담겨진 남부 흑인들의 무모한 사랑과 매력적인 드라마! - <전쟁과 평화>로 유명한 <킹 비더> 감독의 MGM 뮤지컬 영화! - 현실적이고 세속적인..어스름한 선술집..흑인 특유의 음악들과 신나는 뮤지컬 시퀀스의 향연!
선술집에서 소작인 제케는 아름다운 무희 취크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녀는 단지 크랩게임에만 그를 현혹시킨다. 그 결과 그는 가족들이 수확한 면작물 판매대금 100달러를 잃게 된다. 게다가 그의 형제 스펑크는 총격전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되는데...
<할렐루야> (1929)는 <전쟁과 평화>로 유명한 <킹 비더> 감독의 MGM 뮤지컬 영화이다. <할렐루야>는 메이저 영화사에서 제작된 최초의 올 블랙 캐스트로 구성된 유성 뮤지컬 영화로써 이러한 메이저 영화사의 제작의지는 상업영화에서 좋은 선례가 되었다. 하지만 당시 일반적인 관중들을 고려했을때 이러한 시도는 매우 위험하게 취급되어 <킹 비더> 자신의 수입을 제작에 투입하는 것이 요구되었다. <할렐루야>에서 보여주고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주제로 한 정직한 표현들은 1915년 <국가의 탄생>에서 보여줬던 두려움과 인종차별주의에 대하여 예리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킹 비더> 감독은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고 영혼의 음악들과 신나는 뮤지컬 시퀀스로 가득한 <할렐루야>는 역사에 남을 매력적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